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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퀘스트만 완료해도 국민 캐릭터 지급! 기본 스토리 영웅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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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가 1월 9일 정기 점검을 통해 다양한 신규 유저 편의 기능 강화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메인 시나리오 퀘스트 진행 시 완료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기본 스토리 지급 영웅들을 추가했습니다.

사실 스토리로 지급하는 모든 3성 영웅들은 다 키우면 키울수록 좋은 애들에 속합니다.

하지만 1~2성 영웅들, 특히, 딜러나 딜탱들은 비슷한 포지션의 주인공 영웅들이 꾸준히 상향을 받아옴에 따라서 그 입장이 많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라 보유한 스킬에 따라 일부 기믹 파훼를 위해 조커처럼 사용된다고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실제 여러 덱에서 현역으로 쓰이는 영웅, 또, 무/소과금 유저가 풀로 투자해도 쓸 만한 영웅들이 있으므로 스토리 지급 영웅들의 면면을 소개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어리숙한 수재 마티]

'마티'는 마법 딜러이자 화상 딜러입니다.

사실 2성급 딜러를 사용해야할 상황이면 중요도가 떨어지는 일반 스테이지이거나, 아니면 여러 덱을 운용해야할 때 비는 파츠 한 곳을 맡겨야할 상황일 텐데 이 타이밍에 '마티'에게 투자할거면 그냥 같은 마법 딜러이면서 고성능 영웅으로 평가받는 '루레'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치명타 저항 감소라는 유니크한 스킬이 있긴 하지만 정작 서브 스킬이라 원할 때 발동되는 것도 아니라 쓰임이 애매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비밀스런 보석 뮤즈]

'로디' - '뮤즈' - '아이다'로 거론되는 3 딜탱 중 한 명입니다.

돌격형인 '로디'와 달리 중거리에서 진형을 지키는 역할을 주로 담당하고, 딜량이 아쉬운 대신 또, 공격 범위가 넓은 편이고, 자체 생존력도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적을 끌어 당기는 '풀링' 스킬이 있어 변수 창출에 능하죠. 

메인 스킬에 '출혈' 효과가 달려 있어 마법 덱 중 하나인 '스티그마' 덱에서의 서브 탱커 포지션으로의 조합도 괜찮습니다.

[뇌광검의 계승자 더글라스]

원작 팬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많은 '더글라스'지만 가가브에서는 2성 공격형 딜탱의 한계로 쓰임이 적고, 주인공 영웅들의 활약에 많이 밀립니다.

2성치고 공격력 계수가 높은 편이지만 적을 쓰러뜨린 이후에 발동하는 패시브와 자체 생존기가 전무하여 사용이 쉽지 않습니다.

[미파의 보호자 알쳄]

1~2성 중 '오레시아'와 더불어 가히 메인 힐러급, 그리고 디버프 해제 요원 '알쳄'입니다. '휘리' 획득 전까지는 꾸준히 사용하게 됩니다.

동급의 '오레시아'가 순간 힐량은 낮은 대신 피해 면역에 회복 능력을 다수 보유했다고 하면, '알쳄'은 순간적인 힐량과 수면, 방어력 감소, 적 전체 공격력을 감소시키는 등 디버프 능력을 일부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대마법사 라엘]

마법 피해를 가하는 사실상의 마법 딜탱, 혹은 마법 딜러의 느낌이 강한 '라엘'입니다.

전체 광역 기절과 마나 감소라는 좋은 유틸리티에 거기에 도발까지 지녔습니다. 마법 딜러 덱에 앞에 세울 만한 딜탱이 없다면 생각해볼 만 합니다만 다만, 앞에서 계속 언급했듯이 2성 딜탱의 한계는 분명 있습니다.

[바로아 영주 콘로드]

무/소과금 유저의 든든한 수호신이자 메인 탱커급 자원 '콘로드'입니다.

'엘레노아'나 '죠안나' 같은 3성 탱커를 얻어도 초월이 충분하지 않을 때 든든하게 자리를 맡아주며 특히, 아군 생존이 중요한 미션에서 2탱 라인에서 오랫동안 활약합니다.

가가브에서 최상급 생존 스킬 중 하나인 아군 전체 보호막 스킬, 땅의 정령 소환으로 인한 어그로 핑퐁 등 유용한 능력을 지녔습니다. 

[여명의 발자취 루티스]

마법 저항 능력을 크게 올려주고 상태 이상 면역까지 부여하는 마법 딜러의 카운터 '루티스'입니다.

주로 PvP 에서 카운터픽으로 사용하는 편이지만 일부 마법형 몬스터가 다수 등장하는 스테이지에서도 조커로 기용됩니다.

무엇을 돌파하기 위해 최후의 카드로 쓴다기보다 덱의 변화를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공략 카드 느낌으로 쓰입니다.

[순수한 탐구자 엘레노아]

메인 탱커급 자원 '엘레노아'입니다.

출전만 해도 아군 전체 물리/마법 저항을 올려주고, 보호막을 일정 시간마다 생성합니다.

'도발' 능력이 없는 것은 아쉽지만 광역 디버프와 타겟 방해를 톡톡히 하는 물의 정령들, 빙결 로또로 어떤 상황에서는 '죠안나'보다도 안정적으로 덱을 굴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철없는 악사 샤오]

2성 탱커급 자원 '샤오'입니다만 앞서 콘로드가 대체 우위에 있고, 또 1~2성으로 탱커를 데려갈거면 '디렌'이 더 나은 선택이기 때문에 '샤오'에 대한 의존도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2종의 스턴 기술로 최전선의 적 하나를 꽁꽁 묶어두는 역할을 합니다.

[변덕스러운 디바 레이첼]

물리 딜러 파티 최고의 서브딜러이자 서포터 '레이첼'입니다. 단, 영웅 몸만으로는 제 성능을 낼 수 없습니다.

전용 기원 무기 착용 시 평타만으로 물리 저항을 깎을 수 있고, 서브 스킬로 체력이 낮은 아군의 체력과 마나를 회복시켜 탱커나 딜탱들의 생존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공격 속도가 빠른 원거리 물리 저항 감소 캐릭터란 장점 탓에 물리 극딜 파티의 대명사 '초월자 마일' 덱 파츠로 여겨집니다.

[망국의 노스탤지어 팔만]

랭커들의 장난감으로 불리는 '팔만'은 딜탱 포지션이지만 자꾸 타겟에서 사라졌다가 다른 곳으로 등장하는 바람에 어쨌든 자리를 지켜줘야 하는 보통의 딜탱들에 비하면 역할이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암살 능력이 어마어마하게 좋은 편은 아닌 것도 문제죠. 단, 단단함 자체는 모든 딜탱 중 탑에 속하고, 전진을 종횡무진하는 브루저의 역할은 확실한 편입니다.

[명랑한 인형술사 아이다]

한때 든든한 딜탱으로 '초마일' 덱의 파츠로 여겨졌었으나 '뮤즈' 상향과 딜탱 원탑 '로디'의 등장으로 인해 자리를 뺏긴 '아이다'입니다.

서브 스킬의 6초 기절 외에는 사실상 서포팅 스킬이 전무함에도 자꾸 체력을 회복하거나 재소환되는 '페드로'에 의한 타겟 방해를 하는 것에 의의가 큽니다. 또, 마법 딜러로 구분되는 소환수 '페드로' 덕분에 다른 딜탱들과 달리 단일 딜량 자체는 꽤 나오는 편입니다.

[멜로디의 전승자 아리아]

'휘리'라는 원탑 힐러가 있어서 의미가 퇴색됐지만 '아리아' 역시 든든한 힐러 자원입니다.

'아리아'는 도트 힐러가 가까우므로 '휘리'보단 '아이멜'의 포지션에 가깝습니다만 딱 공격 보조용 버프 스킬이 없어서 순수 생존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용됩니다. 

아군의 마나는 점진적 회복을, 적의 마나를 일정 시간마다 차감하므로 오래 버텨야 하는 초장기전에서 제 성능을 발휘합니다.

가가브는 이 밖에도 초반 퀘스트 동선을 개선하거나, 신규 업적 추가, 40레벨 이하 영웅에 대한 레벨 초기화권 제한 해제, 그리고 희귀 성장 재화를 얻을 수 있는 특별 출석 이벤트 등 신규 유저 및 복귀 유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개선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gamechosun.co.kr]

김규리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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