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EOAG Games] 이오에이지게임즈는 2월 10일 출시 예정인 모바일 전략 게임 '트리모 히어로즈'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트리모 히어로즈'는 픽셀아티스트 LAYLAY(레이레이)와 협업하여 개발된 캐주얼 오펜스 RTS로,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제대로 된 RTS 장르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게임은 우주를 배경으로, 행성에 떨어져 생명체를 포악하게 만드는 미지의 물체 '트리모'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다른 행성과는 다르게 지구에 떨어진 트리모는 인간을 강력한 히어로로 변신시키며, 유저는 히어로들과 감염된 행성들을 정화하는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트리모 히어로즈'는 기존 모바일 게임과 차별화된 전략적 요소와 독창적인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게임은 유저가 수십 명의 히어로들을 조합하고 강화하며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머지(Merge)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짧은 플레이 타임 내에서도 다양한 선택과 빠른 전투 템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게임의 적군인 '민머'는 단순한 몬스터가 아닌 진화하는 적이라는 점에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기본 종족인 민머는 특정 장비를 획득하거나 조건을 만족하면 속성 마법사 민머, 전투 특화 민머 등으로 진화하며, 전투의 난이도와 긴장감을 높인다. 이러한 민머의 진화를 막기 위해 적들의 생산 기지를 파괴해야 하는 등 유저는 끊임없이 전략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
또한, 행성을 탐험하며 정화하는 과정에서 행성 점령 시스템이 핵심 재미 요소로 자리 잡는다. 유저들은 특정 행성을 점령하면 점령 랭킹에 따라 매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경쟁 요소를 즐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협력과 대립의 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전투 중에는 스트라이커 시스템을 활용해 순간적인 전략 변화를 꾀할 수 있다. 강력한 특수 능력을 가진 스트라이커는 중요한 순간에 사용되어 전세를 뒤집는 역전의 짜릿함을 제공하며, 플레이어의 판단력이 전투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트리모 히어로즈'는 단순히 전투에만 집중하지 않고, 방대한 우주 배경 속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통해 유저들을 끌어들인다. 감염된 행성을 정화하고 포악한 몬스터들과 맞서 싸우는 여정 속에서 경찰, 대학생, 연구원, 경비원 등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히어로로 변신한다.
게임 내 히어로 조합과 전략적인 유닛 배치는 RTS 장르 특유의 깊이를 제공하며, 출시 후 업데이트를 통해 PVE 및 PVP 콘텐츠를 추가하여 멀티플레이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오에이지 게임즈는 '트리모 히어로즈'가 "모바일 플랫폼에서 RTS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특히, 독창적인 전략 요소와 몰입도 높은 전투 시스템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구글플레이, 앱스토어를 통한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이오에이지 게임즈의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