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가 9일,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현지 사전예약을 시작하면서 게임 소개 1차 PV를 공개했습니다. 중국서비스명은 '胜利女神:新的希望(승리여신:신적희망, 승리의 여신: 새로운 희망)'입니다.
지난 해 10월 중국 내 서비스를 위한 판호를 발급받으며 출시 기대감을 키워왔는데 이렇게 신년을 맞이해 사전예약에 돌입하게 됐네요. 중국 사전예약 목표치는 800만명으로 달성 시 '디젤'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정식 출시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관례적으로 봤을 때 대략 1분기 내 출시를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니케는 작년 11월 서비스 2주년을 지낸 니케는 2주년 'OLD TALES', 겨울 이벤트 'ICE DRAGON SAGA'와 신년 업데이트 '라피 : 레드 후드'까지 연타석 홈런으로 한국과 일본, 글로벌 시장 상위권에 다시금 랭크되며 국내 개발 서브컬처 타이틀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중국 서비스를 발판으로 한 단계 더 높은 기록에 도전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그간 보여준 기동력을 강점으로 무대를 한결 더 넓힌 색다른 마케팅과 이벤트 기획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