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네오플이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RPG 기대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의 골드행을 12일 공식 발표했다.
골드행은 패키지 마스터 버전 제작을 일컫는 말로 완성본 즉, 게임 출시를 위한 모든 개발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카잔은 강렬한 액션과 몰입감 있는 전투 경험을 앞세운 네오플의 첫 싱글 패키지 신작이다. 반드시 유저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직관적이며 합리적인 공방, 자연스레 습득하며 함께 성장하는 성취감까지 배려한 디테일한 레벨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던전앤파이터를 원작으로 한 대장군 카잔의 IF 스토리와 원작 감성을 살린 수준 높은 3D 셀 애니메이션, 풍부한 콘텐츠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네오플 윤명진 ‘카잔’ 총괄 PD는 “각종 테스트와 게임쇼에서 ‘카잔’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출시까지 끊임없는 관심 부탁드리며, 유저분들께 최고의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으니 재미있게 플레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카잔은 지난 1월 17일 공개한 체험판에서, 글로벌 다운로드 수가 100만 회를 넘어서고, 스팀의 New&Trending 게임 및 Top Demo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팀에서는 4,000개 이상의 리뷰, 90% 이상의 ‘매우 긍정적’ 평가를 기록했으며,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스토어에서도 각각 4.46점과 4.4점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카잔은 3월 25일(화)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28일(금) 정식 버전을 국내 및 글로벌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3월 27일까지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카잔’의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예약 구매자는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특전을 받을 수 있으며, 디럭스 에디션 구매 시 디지털 아트북과 함께 3월 25일(화)부터 ‘카잔’을 먼저 플레이할 수 있는 얼리 액세스 혜택이 제공된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