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초전은 동일한 국가 내 전초전을 신청한 길드 세 곳이 격돌하는 전장이며, 이곳에서 승리한 단 하나의 길드가 국가전에 참여할 자격을 얻는다. 영상에서 공개된 참가 조건은 '이전 주간 길드 랭킹 상위 15% 신청 가능, 신청 길드 중 각 국가 상위 3개 길드 참가 가능'이다.
승리 목표는 맵 중앙에 위치한 디멘션 게이트를 점령하는 것이다. 다만, 디멘션 게이트로 가는 통로는 거대한 문이 가로막고 있어 이 문을 부숴야 디멘션 게이트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전초전이 시작되면 비행을 사용해 맵 중앙으로 빠르게 이동 후 전장을 가로막는 거대한 문을 부숴야 한다.
문을 부순 후 디멘션 게이트에 접근할 수 있으면 각 길드에서 선택된 두 명의 인원이 상호작용으로 디멘션 게이트를 점령할 수 있다. 점령 성공 후 일정 시간 동안 다른 길드가 디멘션 게이트를 점령하지 못하게 방어하면 전초전에서 승리하게 된다.
세 국가의 대표 길드가 정해지면 이어서 국가전을 진행하게 된다. 국가전은 점령이 아닌 상대 길드의 채굴기를 파괴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만약 파괴된 채굴기가 없을 경우 남은 체력이 가장 높은 채굴기를 보유한 길드가 국가전에서 승리하게 된다.
국가전에선 맵 중앙에 위치한 강력한 몬스터 '홀리스톤 키퍼'를 처치하고 일정 시간 버프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전투 시작 후 일정 시간이 흐르면 비행을 통해 상대 진영으로 직접 침투할 수 있는 이동 루트가 생성되어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국가전은 전초전보다 더 거대한 전장인 만큼 길드 외 인원을 용병으로 모집해 함께 싸울 수 있다. 용병으로 참가한 게이머는 전투 후 국가 대표 길드가 설정한 보상을 지급받는다.
국가전에 승리한 길드는 특수 칭호와 코스튬 등 다양한 승리 보상과 함께 설정된 세율만큼 서버 내 거래소 세금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승리한 길드를 위한 전용 채굴장에서 신기 소환에 필요한 홀리가스를 채굴할 수 있다.
광산 전쟁이 끝나 승리 길드가 정해지면 공용 채굴장이 개방된다. 공용 채굴장은 광산 전장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게이머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의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는 3월 20일 오후 8시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