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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퍼스트 스탠드 우승 한화생명e스포츠 '딜라이트', 첫 국제전 우승 다 같이 거둬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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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의 결승전에서 한국 한화생명e스포츠가 우승을 달성했다.
 
2025년 신설된 퍼스트 스탠드는 매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시작을 알리는 국제 대회로 5개 지역 최고 팀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팀을 배출한 지역은 7월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의 본선 직행 시드권 1장을 획득하게 된다.
 
결승전 이후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 및 선수들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에는 감독 최인규(댄디), 탑 최우제(제우스), 정글 한왕호(피넛), 미드 김건우(제카), 바텀 박도현(바이퍼), 서포터 유환중(딜라이트)가 참여했다.
 
이하는 인터뷰 전문이다.
 
Q. 딜라이트 선수 드디어 국제전 첫 우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은 어떤 의미인가?
 
딜라이트: 처음 열리는 국제 대회에 LCK 대표로 참여해 다 같이 우승할 수 있어서 좋았다.
 
Q. 제우스 선수 우승 축하한다. 25년 퍼스트 스탠드 내내 활약했다. 대회 중 기억에 남는 플레이, 만족스러웠던 플레이가 있다면?
 
제우스: 단기간에 경기를 많이 치러서 결승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Q. 제카 선수 소감 부탁한다.
 
제카: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각 리그 우승팀과 경기해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데 제가 그런 부분을 잘 신경쓰지 못했다. 도와준 팀원들에게 고마웠다.
 
Q. 가장 인상적인 선수는?
 
제카: 블라디 선수가 인상에 남는다. 다양한 챔피언을 잘 다루고, 매판 인사도 하면서 유쾌하게 경기해 좋았다.
 
Q. 제우스 선수는 많은 업적을 이뤄 페이커 선수의 후계자로 언급되곤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제우스: 좋은 커리어를 쌓고 있지만, 아직 많이 남았다. 우승을 많이 해도 페이커 선수를 뛰어넘진 못할 것이다. 매 순간 열심히 하는 것에 집중하겠다.
 
Q. 올해 골든 로드 자신 있는가?
 
제우스: 지금까지 대회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뤘다. 앞으로 많은 대회에서 난관이 있을테니 신경쓰지 않고 열심히 할 것이다.
 
피넛: 자격이 있지만, 대회가 너무 많아 생각하지 않고 앞에 놓인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제카: 먼 길이다. 올해 이제 시작해서 남은 길이 길고, 모든 경기를 다 열심히 할 것이다.
 
딜라이트: 크게 신경쓰지 않고 생각해보지 않았다. 다가오는 경기에 신경쓸 것이다.
 
Q. 제우스 선수와 피넛 선수는 퍼스트 스탠드와 MSI 결승에 진출했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하다.
 
제우스: 결승까지 간 것이 중요해 기쁘다. MSI 우승도 꼭 해보고 싶다.
 
피넛: 잘해왔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결승도 결승이지만 우승해 보고 싶다.
 
Q. 피넛 선수는 8년 만에 국제전 우승을 했다. 소감을 듣고 싶다.
 
피넛: 오랜만에 우승해서 당연히 너무 좋다. 국제 대회를 많이 나가 기회를 잡지 못했다. 우승으로 이런 부분을 푼 것 같다.
 
Q. LCK에 이어 퍼스트 스탠드까지 일정이 빡빡했다. 코칭 스태프가 신경쓴 부분이 있다면?
 
댄디: 패치 변화에 적응하기도 힘들었고, 일정도 짧았다. 대회 이외 시간은 선수들이 쉴 수 있게 노력했다. 
 
Q. 제카 선수가 대회 중반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사일러스는 경악할 정도로 무서운 모습을 보였는데 어떻게 그런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는가?
 
제카: 몸이랑 게임 실력은 별개라고 생각해 손만 다치지 않으면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해 감기 몸살이 빨리 낫는 것에만 신경썼다.
 
Q. 분기 피어리스 드래프트 최강자가 되었다. 팀적으로 호재라고 생각하는가?
 
댄디: 아직 정확히 좋다 안좋다를 말씀드리기 힘들다. 피어리스로 열린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만큼 바뀐 룰에 잘 적응했고, 다음 대회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Q. 락스 멤버들에게 한 마디 해준다면?
 
피넛: 예전에도 그랬지만 형들이 응원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한다.
 
Q. 1세트에서 귀환을 끊고 럼블을 잡아냈다. 정말 탑다운 행동이라고 생각했다. 판단의 근거가 궁금하다.
 
제우스:  맵 상황을 읽으면서 어떻게 나올지 생각했다. 제이스를 잡고 상대가 왔을 때 텔레포트로 도망갈 수 있어서 자신있게 시도했다.
 
Q. 7일 동안 진행되어 컨디션 관리가 중요했다. 향후 개선점을 말해보면?
 
피넛: 길지 않은 기간이라 최대한 건강에 신경썼다. 그래도 롤파크에서 경기를 해서 경기 감각은 편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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