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세가]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사이토 고)는 투 포인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콘솔용 소프트웨어 '투 포인트 뮤지엄'에서 탐사를 통해 전시품을 발굴하고 획득할 수 있는 관심 지역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투 포인트 뮤지엄'에는 운영 요소 외에도, '투 포인트' 시리즈 사상 최초로 다른 지역을 탐사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번에는 '뼈다귀 지대', '투 포인트 오션', '저승'에 있는 관심 지점과 탐사 중 발생하는 이벤트가 존재한다.
탐사 지역, 뼈다귀 지대는 도시 '메멘토 마일' 개방으로 탐사가 가능해지는 지역이다.
이곳의 관심 지점, 뼈다귀 행진로는 다양한 공룡 무리와 무지무지 큰 개가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 뼈다귀 행진로에서는 '공룡 골격'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모래 폭풍으로 헬기가 손상되거나 뱀에 물려 '뱀한테 물림' 상태가 되는 등의 위험이 따른다. 귀중한 공룡 뼈를 발굴하고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팀에 선사시대 전문가를 편성해야 한다.
탐사 지역, 투 포인트 오션은 도시 '패스워터 코브' 개방으로 탐사가 가능해지는 지역이다.
이곳의 관심 지점, 페벌리 절벽 투 포인트 카운티에 위치한 페벌리 절벽은 물이 따뜻하고, 맑고, 짭짤해 물고기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다.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열대어'를 찾을 수 있지만, 항해가 어려운 편이라 선체에 구멍이 생겨 너덜너덜해지거나, 누수가 발생하거나, 겨우 획득한 전시품의 품질이 떨어질 수도 있다. 팀에 해양 생물 전문가를 편성하고, 귀 기울여 들어야 할 것이다.
탐사 지역, 저승은 도시 '웨일론 로지' 개방으로 탐사가 가능해지는 지역이다.
관심 지점, 무한 쓰레기장은 망자들이 쉴 새 없이 쓰레기 더미를 처리하는 이 무한 쓰레기장은 끊임없이 쓰레기를 만들어 내는 인류의 파괴성을 상징하는 곳이다. 늘 악취가 진동하는 이곳에서 '산업 시대의 혼령'을 데리고 오거나 '저주받은 물건'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사후 세계에서 '저승 경험치'를 얻거나 '유령 가이드'를 통해 원정 시간을 단축할 수도 있으니,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투 포인트' 시리즈의 완전 신작인 '투 포인트 뮤지엄'은 박물관을 무대로 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박물관 운영을 맡게 된 신출내기 큐레이터가 되어 전시품 수집이나 박물관 내 전시 해설을 기획하는 등, 개성 가득한 나만의 박물관을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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