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가 22일, '마스트 : 로망틱 메이드'에 이어 '앵커 : 이노센트 메이드'의 세부 프로필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공개된 '마스트 : 로망틱 메이드'가 상당히 과감하고도 도발적인 사격 자세를 보여줘 기대가 많았는데 '앵커 : 이노센트 메이드' 역시 상당한 퀄리티가 남다릅니다.
이번 메이드 이벤트는 사실상 메이드+수영복으로 전투력이 2배라서 그런지, 확실하게 힘을 준 것이 느껴지네요. 특히, '앵커' 특유의 뚱한 표정을 잘 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앵커'의 평소 성격상 본인 의지가 아니라 '마스트'의 등살에 '이색 메이드 대회'에 참여하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뭐든 시킨 것은 확실하게 잘 해내는 의외의 능력자 포지션이라 메이드 역할도 잘할 것 같네요.
다소 엉뚱하고, 조용한 성격임에도 자기 할 일, 자기 할 말은 다 하는 '앵커'와 사람을 대하는 것을 지극히 어려워하는 '트로니'의 만남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둘이 어쩐지 외형상 또래 느낌도 나고 말이죠.
◈ 【NIKKE 프로필】 앵커 : 이노센트 메이드(Anchor: Innocent Maid)
'앵커 : 이노센트 메이드'는 '지원형'에 '로켓 런처(RL)'를 사용하는 '수냉' 코드입니다.
아군의 생존 및 공격적인 능력을 증가시켜주는 서포트 능력을 가졌으며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아군 전체의 체력을 회복시켜 파티의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앞서 '마스트 : 로망틱 메이드'가 분배 대미지 딜러들의 버퍼 역할로 소개됐는데, '앵커 : 이노센트 메이드'가 같은 덱에서 힐러 포지션으로 활약하게 될 것인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사실 '앵커'는 체력 버퍼로 가끔 거론되는 '마스트'와 달리 이번 이격마저 망하면 진짜 앞으로 볼 일이 많지 않을 것 같거든요.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