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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마법 계열에 날개를 달아줘요~! 단일 마법 딜러 '듀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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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수집형 RPG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가 신규 영웅으로 '브로데인의 왕자 듀올'을 선보였습니다.

'듀올'은 마침 최근 업데이트된 바다의 함가 메인 시나리오에서 활약하는 타이밍에 딱 맞춰 등장한 케이스라서 등장 타이밍조차 호평입니다.

스토리에서 모델링만 봤을 때 검을 들고 있길래 오랜만에 물리 딜러가 나오나 했는데 단일 마법 딜러, 그것도 무려 근접형 딜러로 출시됐습니다.

소개된 포지션만 봐도 이미 물리 계열 단일 딜러 '루키어스'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실제로 상당히 비슷한 면모를 가졌는데 일단 스킬 디자인이나 공격 계수 자체도 높지만 스스로 마법 저항 감소 능력까지 가지고 있어서 효율상으로는 '레이첼'에 가까운 훨씬 더 강력한 파츠 기능이 돋보입니다.

파티 시너지는 '공격력''마나 회복'입니다. 초기 영웅들 이후로 마법 딜러가 마나 회복을 들고나온 것은 오랜만인 것 같네요.

※ 스킬 정보는 5+2레벨을 기준으로 표기됐습니다.

메인 스킬 '블레이드 댄스'는 임의의 적에게 3회 이동하며, 이동 시마다 공격력의 350%만큼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동일한 대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3초월 시 블레이드 댄스가 4회 이동하며 공격하고, 6초월 시 블레이드 댄스가 입히는 피해량이 공격력의 30%만큼 증가합니다.

일단 동일한 대상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합산 공격력 계수가 무시무시합니다. 초월 시 피해량과 공격 횟수가 늘어나므로 이론상으로는 스킬 한 개 타임의 기대 딜량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만, '듀올'의 기본 공격력이 낮은 편이라 실제 적힌 계수보다는 체감 피해량이 막 뻥뻥 터지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타를 때린다는 설명이 있지만 '팔만'의 '발키리'보다는 '폴트'의 '라운드 러쉬'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서브 스킬 '찬란한 영광'은 8초 동안 듀올의 공격 속도가 80% 상승하고, 기본 공격 적중 시 공격력의 240%만큼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5초월 시 찬란한 영광의 버프 지속 시간이 4초 증가합니다.

레벨 업 시 공격 속도 상승량과 추가 마법 피해량이 모두 상승하는 고효율을 보여줍니다. 항상 '마나 회복량'에 아쉬움이 있는 마법 딜러, 또, 넉백으로 인해 공격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근접 딜러의 아쉬운 점을 모두 커버하는 우수한 버프 스킬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도 '듀올'의 메인 스킬 쿨타임이 굉장히 빠르게 도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패시브 스킬 '공방일체'는 공격 시 8초 동안 듀올의 공격력이 48% 상승하고, 피격 시 8초 동안 듀올이 받는 피해량이 20% 감소(쿨타임 10초)합니다.

1초월 시 받는 피해량 감소 효과가 10% 상승합니다.

공격력 상승은 당연히 근접 딜러인 '듀올'에게 있으면 큰 시너지가 나는 효과입니다만, 피격 시 초월 효과 포함 받는 피해량 30% 감소 효과는 그렇다고 죽을 걸 살려줄 수 있는 생존기는 아닙니다. 실제 광역 스킬에 노출되면 '듀올'의 체력이 눈에 띄게 빠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용 기원 무기 '유포리아(5강화)' 착용 시 듀올의 모든 공격 시, 공격받은 적의 마법 저항을 8초 동안 25% 감소시킵니다.
듀올의 치명타 확률이 15% 상승합니다.

무기 효과에 마법 저항 감소가 붙어 완전 소중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치명타 확률까지 있다는 점은 최대 4회까지 연속으로 공격하는 '듀올'에게 딱인 옵션입니다.

모든 공격에 마법 저항을 묻힌다는 점에서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다른 마법 딜러 탑티어에 속하는 '스텔라''구원자 어빈' 등 다른 마법 딜러와 굉장히 높은 시너지를 보여줍니다.

모든 스킬 레벨업 시 공격 능력이 증가하는 딜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 역시나 공격 속도가 빨라 마나 110 제한의 마법 딜러임에도 스킬이 매우 빠르게 돌아가는 편이라는 점이 최대의 강점입니다.

이러한 점을 이용해 보스 레이드, 특히, '이둔' 레이드에서 강력한 모습이 엿보입니다. 선발팀은 '스텔라'가 맡는다면 후발팀은 '듀올'이 책임지는 식으로 파티를 세팅해 볼 수 있겠고, 아예 '스텔라'나 '구원자 어빈'과 '듀올'을 한 파티에 넣고 '레이첼'처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겠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기본 공격력 자체가 다소 낮게 설정되어 있어 메인 원 딜러로 가기엔 본인 딜량 자체가 기대보다 높지 않은 편이고, 그렇다고 '섀넌'을 달아줘서 딜 보완을 하기엔 빠르게 도는 스킬 메커니즘상 '섀넌'을 활용한 순간 폭발 덱을 짜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어쨌든 '스텔라' 및 '구원자 어빈'과 같은 메인급 마법 딜러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레이드'와 'PvE'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꼭 필요한 파츠가 되겠습니다.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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