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브컬쳐 게임 전문 개발사 '호요버스'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이하 ZZZ)'가 애플 스토어와 함께 하는 겨울 팝업을 성수동 세퍼레이츠에 유치했다.
ZZZ의 겨울 팝업은 지난 18일 업데이트된 1.4 버전 '쏟아지는 별의 폭풍'과 메인 스토리에서 주요 세력으로 등장하는 '대공동 6과'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실제 공간의 색조와 구성도 대부분 대공동 6과와 관련된 모습으로 꾸며져 있었다.
현장에서는 애플 스토어가 처음으로 단일 게임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대공동 6과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었다.
스페셜 에디션은 아이폰 16 프로, 아이폰 16, 에어팟 4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모델이 대공동 6과 케이스, 키링 상품과 합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액세서리만을 별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여 많은 방문객들이 앞다투어 패키지를 구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마스코트 캐릭터인 방부(Bangboo) 쿠션과 러그, 핑거보드와 같은 별도의 판매 상품도 꽤나 수요가 높았으며 '대공동 6과 조사증 만들기', 틱택토 게임 '한줄의 웅나' 체험 이벤트를 통해 클리어 카드와 DIY 굿즈를 만드는 체험존 또한 인기리에 운영됐다.
한편, 호요버스에서 초청한 공식 인플루언서 '호요크리에이터즈(HoYoCREATORS)'는 높은 퀄리티의 코스튬 플레이를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대공동 6과의 과장 '호시미 미야비'와 집행관 '아사바 하루마사', 형사특수팀의 잠입수사관 '제인 도', 교활한 토끼굴의 에이전트 '네코마야 마나'를 확인해 볼 수 있었다.
ZZZ의 겨울 팝업은 12월 23일까지 방문할 수 있으며 방문 시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