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JRPG 명작 '영웅전설'을 원작으로 한 타이틀이죠. '파우게임즈'의 모바일 수집형 RPG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가 11월 14일 업데이트 예정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콘텐츠 확장, 즐길 거리 개선을 위한 신규 이벤트 2종 추가와 함께 길드 레이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2성 영웅 '오레시아' 밸런스 패치, 그리고 무엇보다 약속됐던 매우 어려움 난이도 선발대 보상, 프로필 아이콘과 테두리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먼저 디렉터노트를 통해 공개됐던 '오레시아'의 밸런스 패치 세부 내역이 공개됐습니다.
패치 방향성은 길드 레이드에서 디버프 해제 스킬을 보유한 영웅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디버프 및 체력 회복 스킬이 보강되는 방향입니다.
먼저 메인 스킬 '발두스의 축복'의 스킬 필요 마나가 기존 120에서 100으로 줄어들고, 축복의 기도의 효과에 공격력, 방어력 버프 효과 외에도 추가로 아군의 해로운 효과 2개를 해제하도록 변경됩니다.
또한, 초월 1단계 효과가 패시브 스킬 '발두스의 가호'의 효과를 기본 공격 시 공격력의 20% 만큼 모든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효과로 변경됩니다.
이로써 '오레시아'는 '휘리', '알챔'과 비슷한 디버프 해제 및 상시 힐러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3성 영웅이라 획득 난이도가 있던 '휘리'를 대체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시리즈 무한의 심연 3종 이벤트'가 11월 14일부터 28일 점검 전까지 진행됩니다.
해당 이벤트의 오픈 조건은 '가가브의 심연' 50층 클리어로, 진행 방식은 3개 시나리오의 심연이 등장하며 각 심연은 60층씩 구성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티켓인 횃불을 사용해 입장할 수 있으며 횃불은 매일 20개씩, 최대 50개까지 보유할 수 있습니다.
일반층 보상으로는 레드 가넷(모든 층 클리어 시 4,350개 획득)을 얻을 수 있고, 30층과 50층에서 '호두빵 바구니', '레드 가넷', '서적' 등 선택 보상을 고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엘 필딘의 심연에서는 '질풍의 라빈 4권과 7권', '검제 자무자 2권과 4권'을 얻을 수 있고, 벨트루나의 심연에서는 '사기꾼 프로도 6권과 10권', '인형의 기사 4권, 6권, 10권, 15권, 21권'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서적 지식을 모두 모으지 못한 분들께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11월 14일부터 11월 28일 점검 전까지 '새로운 시작 연속 이벤트 1차'가 진행됩니다
이 이벤트는 여관에서 별도의 아이콘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매일 이벤트 던전 티켓이 5장씩 지급됩니다. 이벤트 던전을 클리어하여 이벤트 재화를 획득하고, 이를 소모해 이벤트 상점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교환 가능한 물품에는 '상급 조율의 서', '재화 던전 입장권', '영웅/무기 소환권'을 비롯해 그 외 다양한 영웅 성장 재화 등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 점검 전까지 '새로운 시작' 제작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모험 스테이지에서 '희망의 꽃봉오리'를 수집하여 유용한 아이템으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주요 제작 아이템으로는 '태초의 에테르', '상급 조율의 서'를 비롯한 희귀 재화는 물론 각종 영웅 성장 재료, 영웅 및 무기 소환권 등 필수 재화가 있습니다.
차주 정기 점검에서는 챌린지 전투, 시나리오가 포함된 2차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