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5일부터 21일 사이에 출시되는 신작은 총 28종이다.

15일에는 슈터 게임 '지오메트리 아레나2'와 호러 게임 '서라운디드'가 얼리액세스 형태로 출시되며 16일에는 FPS 퍼즐 플랫폼 '뷰파인더'와 턴제 전략 게임 '제노너츠2', 2D 픽셀 그래픽 퍼즐 플랫폼 '풀 보이드', 주식 시뮬레이션 게임 '스통스-9800: 스톡 마켓 시뮬레이터' 등의 작품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어서 17일에는 2D 던전 크롤러 '크램프드 룸 오브 데스'와 총기 조립 시뮬레이션 게임 '건스미스 시뮬레이터', 샌드박스 게임 '테크토니카', 호러 서바이버 '마이 프렌들리 네이버후드', 액션 어드벤처 '수어사이드 가이: 더 로스트 드림' 등의 작품이 발매된다.

20일에는 협동 전술 슈팅 게임 '블랙아웃 프로토콜', 모바일 낚시 게임 '낚시의 신: 크루' 등으 국내 개발사의 신작도 만나볼 수 있으며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5'의 외전 '마이트 앤 매직: 클래시 오브 히어로즈' 리메이크작과 SRPG '크로스 테일즈' 등이 출시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1일에는 호러 게임 '언홀리'와 AI 액션 '피크민4', 스팀펑크 어드벤처 '드로스', 스포츠 매니지먼트 시뮬레이션 '펀치 클럽2: 패스트 포워드' 등이 발매된다.

■ 블랙아웃 프로토콜

SRPG '로스트 아이돌론스'를 선보인 바 있는 국내 게임 개발사 오션드라이브가 차기작인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출시한다.

블랙아웃 프로토콜은 코옵 슈터 게임으로, 탑뷰의 시점에서 3인이 협동해 게임을 풀어가는 작품으로, 초자연적인 현상을 연구하는 연구소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플레이어는 팀원과 함께 협동해 어두우면서도 좁은 연구실에서 실험체와 맞서야 하며, 협력이 이뤄지지 않으면 클리어가 어렵다.

블랙아웃 프로토콜은 로그라이트 요소가 활용된 캐릭터 성장 방식을 채용했다. 몬스터를 처치해 얻은 자원으로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으며 새로운 무기를 얻어 다양한 형태의 전투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

SCP 세계관으로 그려진 탑뷰 코옵 슈터 '블랙아웃 프로토콜'은 20일부터 얼리액세스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 낚시의 신: 크루

컴투스가 선보이는 신작 낚시 게임 '낚시의 신: 크루'가 오는 20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다.

'낚시의 신: 크루'는 전작의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RPG의 성장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플레이어는 3명의 크루를 모집해 조합하면서 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수중뷰로 구현해 물고기의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가능하며, 미끼에 의해 상처가 나는 리얼함까지 살렸다.

아울러 낚은 물고기는 시장에 팔거나 식당의 식재료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낚시 대회에 참가해 전 세계 플레이어와 경쟁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 피크민4

닌텐도가 선보이는 '피크민' 시리즈의 네 번째 넘버링 타이틀 '피크민4'가 오는 21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피크민4에서 플레이어는 미지의 행성에서 신입 구조대원이 돼,  신비한 생물인 피크민과 함께 추락한 조난자를 구하게 된다. 피크민은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각 피크민마다 각기 다른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서 게임을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다. 

아울러 피크민과 함께 행성의 원주 생물과 맞서 싸우면서 조난자를 찾아야 한다. 플레이어는 피크민과 우주견 와치에 명령을 하달하면서 미션을 풀어나가게 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