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자사의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의 업데이트 로드맵 티저 영상을 공개함과 동시에 신규 서버 기란의 오픈을 예고했다.
업데이트 로드맵 예고 영상에서는 향후 업데이트 일정을 간략히 소개하면서 이용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가장 먼저 추가되는 것은 '기란 영지'이며 이어서 신규 콘텐츠로 '혈맹 던전'을 업데이트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아덴 영지'와 신규 콘텐츠 '린드비오르 레이드'에 대한 모습도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가장 먼저 업데이트될 기란 영지는 신규 스테이지로 예상되는 가운데, 버려진 성터와 그림자 산채, 에번트 비밀 기지 던전, 그림자 산적 두목 거처, 비탄의 숲, 해적의 무덤, 저주받은 세이렌 호 등의 사냥터가 펼쳐질 것으로 추측된다. 신규 스테이지 챕터인 기란 영지에서는 기존의 영웅 조합 및 전투 메타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 만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다음으로 신규 콘텐츠 혈맹던전은 혈맹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던전으로 보이며 혈맹원 간의 협력을 통해 공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저니 오브 모나크의 개발진은 CM 인터뷰를 통해 혈맹이 혈맹원의 약탈을 방어해줄 수 있는 기능도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규 콘텐츠로 소개된 린드비오르 레이드는 바람 속성의 드래곤인 린드비오르와의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추측된다. 기존 8명으로 구성된 영웅 덱이 아닌, 8명 이상의 영웅이 동시에 참전할 수 있는 콘텐츠, 혹은 다른 이용자와 함께 공략하는 콘텐츠일 가능성이 있다.
업데이트 로드맵 티저 영상에서는 업데이트의 자세한 일정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기란 영지는 빠른 시일 내에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저니 오브 모나크의 공지사항을 통해 신규 서버 '기란'의 추가를 안내하는 한편, 신규 영지 기란 추가에 대해서도 언급했기 때문이다.
기란 서버의 경우 8일 오픈이 이뤄질 계획으로, 해당 신규 서버의 오픈에 맞춰 신규 영지 기란이 추가되는 것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1월 8일 정기 점검에서는 기란 서버 오픈과 더불어 영지 약탈 결과가 실제 결과와 상이한 현상에 대한 수정이 이뤄지며 오만의 탑 이벤트트를 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기능도 업데이트된다.
한편, 1월 8일 정기 점검 후에는 기란 서버 오픈을 기념한 특별 쿠폰도 사용 가능하다. 기란 서버 오픈 기념 특별 쿠폰은 3종으로, 영웅 소환권 10,000장과 주사위 이용권 10,000개, 영웅 확정 소환권(진 데스나이트) 1장을 모든 이용자가 지급받을 수 있다.
특별 쿠폰 3종의 자세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쿠폰 사용 기한 : 2025년 12월 31일까지)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