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4일부터 30일 사이에는 총 19종의 신작이 모습을 드러낸다.

27일 출시 예정작 중 눈여겨볼만한 타이틀로는 스토리 기반의 퍼즐 플랫포머 '더 스피릿 앤 더 마우스'가 있으며, 라스트오리진의 공식 웹툰을 그렸던 '디얍'이 참여한 오토배틀러 '트릭컬'이 3일간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 돌입한다. 28일 출시되는 소울라이크 '문스카스'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서 29일에는 발키리 프로파일 시리즈의 신작 '발키리 엘리시움'의 발매가 예정돼 있으며, 30일에는 '피파'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EA의 마지막 축구 스포츠 게임 '피파23'이 출시된다.

■ 트릭컬

에피드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PvE 오토배틀러게임 '트릭컬'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실시한다.

트릭컬은 지난해 출시되었으나 다소 부족한 완성도로 인해 저조한 평가를 받으면서 오픈 베타 테스트로 전환했다. 이후 사내 테스트 및 FGT를 통해 완성도를 점차 끌어올려왔으며, 27일부터 CBT를 통해 다시 한 번 실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성 검증에 돌입한다.

트릭컬은 PvE 오토배틀러에 캐릭터 수집 요소를 녹여낸 것이 특징인 작품으로, 라스트 오리진의 공식 웹툰을 담당한 '디얍' 작가가 캐릭터 일러스트를 맡으면서 캐릭터에 작가 특유의 아기자기함과 귀여움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트릭컬의 CBT는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만 참여가 가능하다.

■ 발키리 엘리시움

스퀘어 에닉스의 신작 '발키리 엘리시움'이 9월 29일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발키리 프로파일 시리즈의 신작인 발키리 엘리시움은 시리즈의 특징인 에인헤랴르와 콤보 및 디바인 아츠 시스템을 반영해 화려하면서도 짜릿한 액션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미려한 아트 스타일 덕분에 발키리 엘리시움만의 고유한 매력을 맛볼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발키리의 스킬 획득 및 무기 강화 등의 캐릭터 성장이 가능하며, 에인헤랴르 및 디바인 아츠 등의 조합을 통해 플레이어만의 개성 넘치는 전투 스타일을 구현해볼 수 있다.

발키리 엘리시움은 11월 11일 PC 플랫폼으로도 출시된다.

■ 피파23

'피파23'은 EA와 국제축구연맹(FIFA)와의 네이밍 라이선싱 연장 계약이 불발되면서 '피파'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EA 축구 스포츠 게임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에 적용됐던 '하이퍼모션 테크놀리지'를 더욱 향상시킨 '하이퍼모션2 테크놀로지'가 적용되며, 덕분에 매우 생생한 현실감을 전달한다. 또한 더욱 사실적인 물리 작용이 반영돼 실제 축구와 흡사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피파23은 플레이스테이션5와 XBOX 시리즈 XlS, 그리고 PC 간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플레이스테이션4와 XBOX ONE 간의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 클럽팀이 구현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커리어 모드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피파23 이후의 EA의 축구 게임은 'EA 스포츠 FC'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