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비스를 위해 당초 12일 론칭 예정이던 넥슨의 모바일 신작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출시가 연기됐다.
11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던전앤파이터' 중국 서비스와 관련해 중국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 측에서 추가 시스템을 요청해와 이를 넥슨이 수용, 정식 출시를 연내쯤으로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08년 중국 시장에 온라인게임으로 출시한 ‘던전앤파이터’는 매년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리면서 장기 흥행 중인 게임이다.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던 '던전앤파이터'는 최근 진행한 사전 등록에 약6000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넥슨 관계자는 "중국 서비스에 앞서 게임 내 과몰입 방지 시스템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팔요해 부득이하게 서비스 일정이 연기되었다”고 살명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