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를 남겨 놓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타짜’가 네티즌 사이서 화제다.
지난 24일 반영된 ‘타짜’ 20회에서 영민과 세훈은 아귀를 무너뜨리는데 성공하지만, 고니가 파 놓은 덫에 걸려 결국 100억원이라는 돈을 고니에게 잃게 된다.
이에 돈을 되찾기 위한 영민과 진실을 밝히기 위한 고니는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이 대결에서 고니는 영민에게 자신이 패배할 경우 100억원의 돈을 돌려줄 것이라 말한 뒤, 역으로 영민이 패배할 경우에는 경찰에 모든 사실을 밝히고 자수할 것을 제안한다.
두 사람의 대결은 주인공 고니의 승리로 마무리 돼 일단락 되는 듯 보였다. 영민이 패배를 뒤로 하고 자수를 선택하려는 순간, 아귀에게 난숙이 납치됐다는 광열의 전화가 걸려온다.
결국 영민은 자신의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아귀의 본거지를 향해 내달리며 드라마의 막을 내렸다.
이에 종영을 앞둔 ‘타짜’ 관계자는 25일 방영될 최종회에서 난숙을 구하기 위해 아귀의 총을 맞는 영민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전해, 그 결말에 반전이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네오위즈 피망은 드라마 ‘타짜’를 소재로 한 ‘딜러스 초이스’란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오늘로 종영될 ‘타짜’의 인기가 게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여부도 지켜볼 사안으로 남았다.
[게임조선 인터넷팀]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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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타짜, 고니 복수극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