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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대물 낚시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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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낚시광 2가 전작에 비해 발전된 모습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물낚시광 2를 전작과 비교해보면 새로운 낚시 형태 추가와 총 38종에 이르는 다양한 어종들의 추가, 20개에 달하는 낚시 지역의 추가, 지형 설정 게임결과에 대한 보상강화와 멀티 플레이어 게임에서의 이벤트 강화 등을 꼽을 수 있다.

∴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이미 알려진 바처럼 대물 낚시광 2에는 새로운 낚시 형태인 `근해 낚시(Inshore Fishing)`가 추가되었다. 근래 낚시는 얕은 바다에서 작은 보트를 타고 서서 낚시를 해야 한다.. 낚시꾼은 물고기의 방향에 따라 보트 안에서 이동하거나, 보트를 조종해 물고기와 힘 대결을 펼칠 수 있다.
근해 낚시는 작은 물고기를 잡게 되지만 해안의 다양한 지형을 이용하면 좀더 사실감 있는 낚시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낚시에 있어서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낚시 지점의 선정에 대한 강화가 이루어진 것도 하나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미끼가 아닌 자연 먹이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곳에는 게이머가 원하는 많은 어종들이 몰려든다. 따라서 이들의 서식지가 될 수 잇는 곳을 적절히 판단해 이곳으로 이동한 후 물고기를 낚는 기술이 요구된다. 또한 원해 낚시의 경우에도 전작에 비해 보다 다이나믹한 영상에 초점을 두어 액션 성향이 강해진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어종의 수가 18종에서 38종으로 늘어난 것도 대물 낚시광2의 변화된 모습이다. 특히 물고기 텍스처 제작에 많은 비중을 두었는데 전문 일러스터가 하나한 수작업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또한 하나의 물고기들은 주둥이, 아가미, 지느러미, 몸통 등으로 이루어져 개별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다. 따라서 상어가 미끼를 물기 위해 무시무시한 입을 벌리는 장면이나 숨쉴 때 아가미를 여는 장면 등의 연출이 가능해졌다.

전작에서는 13개였던 낚시터 역시 20개로 늘어나 카리브 해를 비롯해 대서양 지역에 아홉 곳, 태평양과 호주 지역에 아홉 곳 그리고 인도양에 두 곳 등 총 20개 지역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낚시터가 어느 곳이냐 하는 것에 따라 다양한 수중 지형과 실제 그 지역에 서식하는 물고기들은 만나 볼 수 있다.

∴ 대물 낚시광 2만의 멀티 플레이어!

대물 낚시광 2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의 기록은 전작의 어종마다의 상위 랭킹을 선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금, 스페셜 스테이지의 트로피, 멀티플레이어의 전적, 그랜드 슬램 클럽, 2000 파운드 클럽 등 다양한 기록을 제공한다.
멀티플레이어를 즐길 때에도 다양한 게임 모드가 존재한다.
피싱 트립을 비롯해 개인전, 클럽 대항전 등으로 나뉜다. 피싱 트립은 시간제한 없이 낚시를 하면서 다른 게이머들과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즐기는 것이다.
피싱트립의 특징은 게임이 진행되는 중이라도 언제든지 다른 게이머가 참여할 수 있다. 개인전은 전편의 멀티플레이어 게임과 같이 시간의 제한을 두고 낚시 대회에 참가해 낚시를 하는 것이다. 클럽 대항전은 두 명 이상의 게이머와 클럽을 결성해 낚시 대회에 참가하여 다른 낚시 클럽들과 경쟁을 하는 것이다.

`타프시스템`은 꾸준히 대물 낚시광 2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어종을 홈페이지(www.anglingthegiant.com)에서 다운로드 받아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일주일에 한 마리 씩 새로운 어종이 등장한다고 한다. 이밖에 조이스틱으로 대물낚시광 2를 즐길 수 있다. 조이스틱을 이용하면 조작이 간편해지고 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PC게임 매거진)








제작 : 타프시스템
출시 :2000 4월
장르 : Sports
펜티엄 II 233 : 64MB : 3D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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