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슈퍼바이브가 지난 21일 스팀 출시 이후 '매우 긍정적' 평가와 함께 동시접속자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슈퍼바이브는 넥슨에서 직접 서비스하는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서비스는 PC플랫폼 스팀을 통해 진행 중이다. 스팀판 슈퍼바이브는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11개 언어로 제공 중이며 서비스 5일 째인 11월 25일 기준 총 3,400개가 넘는 리뷰 중 86%가 긍정적 리뷰를 작성해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동시 접속자 수도 순항 중이다. 스팀 관련 DB를 제공하는 'SteamDB' 사이트 기준 25일 슈퍼바이브의 동시 접속자는 17,000 명을 넘겼고, 24시간 기준 최고 동시 접속자는 48,000 명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해당 접속자는 출시일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슈퍼바이브의 동시 접속자 수 변화를 보면 UTC(세계 표준시) 기준 17시~21시 사이가 가장 높은 구간인데 이는 북미와 남미의 저녁~밤 시간대와 겹치는 것을 볼 때 슈퍼바이브의 접속자는 미대륙에 집중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배틀로얄 장르와 독특한 게임성이 미대륙 게이머에게 어필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슈퍼바이브는 탑뷰 시점과 강렬한 캐릭터성, 팀웍과 다양한 전략을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중이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