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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페르시아 왕자 3D(Prince of Persia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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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페르시아 왕자 2의 엔딩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술탄의 동생인 아싼 왕 은 공주를 찾아내려고 광분해 있다. 공주가 약혼자이자 그의 불구 아들인 루그너와 결혼하지 않고 왕자와 결혼해 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싼 왕은 왕자와 공주를 덫으로 유인했다. 왕자는 죽도록 얻어맞고 지하 감옥에 갇혀서 죽을 날만 기다릴 형편에 빠졌다. 한편 공주는 루그너에게 납치되어 산꼭대기에 있는 요새에 감금되었다. 위기에 빠진 공주의 희망은 왕자뿐. 감옥에서 탈출해 여러 이국적인 지역에서의 모험을 거쳐 공주를 구해 내야 한다.

페르시아 왕자 2가 나온지 벌써 5년이나 지났다. 왜 지금에서야 다시 부 활하게 된 걸까? E3쇼에 참석한 제작자 죠던 메크너에 따르면 제작 기회 가 생겼고, 레드 오브의 앤디 피터슨이 최상의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들 을 모아 놓았다는 점에 흥미를 느꼈다고 한다.

만일 페르시아 왕자가 단지 툼레이더 엔진에다 터번을 두른 정도로 기획되었다면 참가하지 않았을 것이란 뜻이다. 레드 오브의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들은 여태껏 어떤 게 임보다 발전된 게임을 만들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주었고, 그들 자신들이 간절히 페르시아 왕자를 만들고 싶어해 죠던 역시 게임 제작을 승낙했다 고 한다.

어드벤처보다 액션이 강화돼 게임을 진행해 보면, 칼을 들고 벌이는 보물찾기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이 게임은 액션에 중점을 둔 것인가 아니면 어드벤처 쪽일까? 제작자의 의도 는 페르시아 왕자 1, 2처럼 액션과 어드벤처가 혼합된 형태를 만들려는 데 있다. 하지만 액션에 더 치중한 듯 무수히 많은 전투를 치러야 할 것 이다.

페르시아 왕자에는 총이 등장하지도 않고 한 방에 있는 모든 사람 들을 날려버리거나 하는 일 따위도 없다. 하지만 칼이 있다. 근접전을 할 때는 칼이 더 낫다는 것이 제작진의 생각이다.

게다가 페르시아 왕자에는 장거리 무기도 하나 있다. 활과 화살이다. 플레이어는 이것을 이용해 주문 을 날릴 수도 있다. 어떤 주문들은 정말 사악하다. 예를 들어 불화의 화살 을 적에게 쏘면 그 적은 동료들을 공격하게 되고, 플레이어는 그 혼란의 틈을 타 몰래 빠져나올 수 있다.

페르시아 왕자는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생생하게 피가 튀기보다는 가능한한 상징적으로 처리하도록 노 력하고 있다고 한다. 1편은 길을 가다가 주인공이 때때로 쇠꼬챙이로 떨 어져 끔찍하게 죽는 것으로 유명했다.

이 유명한 장면이 3D 버전으로도 만들어질까? 물론이다. 1편에서 중요했던 특징들인 꼬챙이, 스위치 발판, 문 등이 빠짐없이 등장할 것이다.

(자료협조=PC플레이어)







장 르 : 어드벤처
제 작 : 레드 오브 엔터테인먼트(Red Orb Entertainment)
최소사양 : 펜티엄 133, WIN 95/98, 16MB, 3D 카드
권장사양 : 펜티엄 166, WIN 95/98, 32MB, 3D 카드
다운로드 : popdemo.zip (5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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