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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로프 자회사 G.O.P, 일본 코믹마켓 참가, ‘라스트오리진’과 ‘아수라장’ 글로벌 팬층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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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밸로프] 밸로프(대표 신재명)의 자회사 G.O.P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코미케)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G.O.P는 코믹마켓에서 밸로프의 인기 게임 ‘라스트오리진’과 디자드가 개발하고 G.O.P가 일본 시장에서 퍼블리싱을 맡은 ‘아수라장’의 캐릭터 및 굿즈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G.O.P는 행사 기간 동안 ‘라스트오리진’ 굿즈를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일본 인기 잡화점 ‘빌리지 뱅가드’와 라스트오리진 웹툰 작가의 협업으로 제작된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굿즈도 판매한다. 티셔츠, 장패드, 키링 등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된 굿즈 라인업과 함께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제공되는 특제 쇼핑백, 특정 굿즈 구매자에게 선착순으로 증정되는 캐릭터 아트 직소 퍼즐, 캔버스 아트 뽑기 권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라스트오리진’의 인기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프레 모델 3명과 ‘아수라장’ 캐릭터 모델 1명을 현장에 배치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는 ‘라스트오리진’과 ‘아수라장’의 게임 정보를 담은 특별 노벨티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수라장’은 디자드가 개발한 배틀로얄 게임으로, 지난 6월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내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G.O.P는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현지 유저 성향에 맞춘 전략적 퍼블리싱을 준비 중이다.

밸로프는 지난 4월 ‘라스트오리진’의 IP를 영업양수도 계약을 통해 개발 및 서비스 권한을 확보했다. 이후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축제인 AGF 2024에 참가하며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G.O.P의 코믹마켓 참가는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G.O.P 관계자는 “이번 코믹마켓 참가를 통해 일본 및 글로벌 팬들에게 ‘라스트오리진’과 ‘아수라장’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다양한 굿즈와 이벤트를 통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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