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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창출의 스페셜리스트! '슈퍼바이브' 헌터 기초가이드 프로텍터/컨트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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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이브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헌터'는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MOBA 장르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 포지션을 5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팀의 메인 딜러에 해당하는 파이터나 아군을 보호하는 서포터인 프로텍터는 비교적 쉽게 수행해야할 역할을 이해할 수 있지만 직관적으로 접근하기엔 포지션도 존재한다

실제로 최전방에서 교전을 여는데 특화된 몸을 들이밀며 싸우는 브루저(딜탱, 싸움꾼) 라인 중에서도 교전 지속력이 우수한 프론트라이너와 적을 당겨오거나 제압하여 교전을 여는 것에 특화된 이니시에이터가 분리되는가 하면, 컨트롤러의 경우 전장의 환경을 제어할 수 있어 보통은 서포터로 분류되어야하지만 높은 DPS로 말미암아 서브딜러 역할을 거뜬히 해내거나 궁극기의 잠재력이 높아 이니시에이터 뺨치는 선공권을 보여줄 수도 있다.

게임조선에서는 슈퍼바이브의 각 헌터를 플레이할 때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확한 포지션과 운용법을 간단하게 정리하고자 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프로텍터/컨트롤러의 역할과 기본 플레이스타일을 소개한다.


■ 프로텍터

- 회복형 보조술사

엘루나

엘루나는 꾸준히 아군 주변에서 치유 지원을 하는 서포터로 같은 카테고리 내의 제프와 비교하면 수비적인 성향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지속 효과를 통해 위습 상태의 아군을 구조할 경우 보호막을 얻거나 재생의 달빛(Q)를 사용할 경우 원거리에서 스마트 힐을 넣을 수 있는 등 기본적으로 아군 대열에 찰싹 달라붙어 보살피는 능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봐도 무방하다.

초반부에는 제프에 비해 기본 회복량이 적고 1명의 대상을 급사로부터 구해내는 버스트 힐링 기술의 부재라는 약점이 두드러지지만, 회복량에 공격력이 아닌 체력 계수만 붙어 있기 때문에 2방어구 스타팅으로 빌드를 쌓아올린다면 본인의 생존력과 팀 전체에 제공하는 높은 기대값의 회복력을 모두 손에 넣을 수 있다.

 

제프

제프는 이동기 회오리 걸음(L.Shift)를 통해 아군 대열 전원을 빠르게 이동시키거나 절벽을 안전하게 건너는 등 포지셔닝에 도움을 주는 유틸리티 서포터다.

주요 회복 스킬인 치유의 바람(RB)은 쿨타임마다 3개씩 스택이 차오르는 구조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빈사 상태인 아군을 집중 치유하여 회생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추가 이동속도를 부여하여 회오리 걸음과 마찬가지로 팀 전체에 이득을 제공할 수 있다.

단, 엘루나와 다르게 제공할 수 있는 이동속도는 고정값이고 기본 회복량이 높은 대신 계수가 낮으며 이조차도 공격력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다소 위험하더라도 캐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공격력 아이템의 채용을 진지하게 고려해봐야 한다.

 

■ 컨트롤러

- 환경 제어형 서포터/메이지

보이드

호버링 이동을 하는 고유 특성 때문에 바닥에 깔린 지형지물의 방해효과를 거의 받지 않고 잠행 모드(Ctrl)을 키지 않더라도 발소리가 나지 않기 떄문에 첩보전에 굉장히 유리하다.

기본 공격이 연사할 경우 속도와 공격력이 되려 감소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일정 간격으로 끊어지는 집중력이 요구되며 공간 전이(L.Shift)를 제외한 모든 스킬에 둔화, 기절, 이동불가와 같은 다양한 방해효과로 무장하고 있어 군중 제어 능력은 오쓰와 함께 최고급이다.

특히, 이동기 공간전이는 팀 단위의 이동과 보호막 부여가 가능하여 호흡이 잘 맞는 팀원들과 함께라면 최고급 셋업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으며 공격 판정이 없는 위치 전환기라서 각종 액티브 파워 아이템을 활용한 창의적인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다.

 

셀레스트

호밍 기능이 달려 있는 기본 공격 덕분에 지속 화력이 상당한 수준이며 동일한 대상에게 일정 횟수 이상 기본 공격을 적중시켰을 경우 터지는 분쇄의 순간 화력도 강력하다.

특히 스케이트(L.Shift)를 타면서 쏘아내는 평타는 적중이 어렵지만 최대 3배까지 배율이 폭증하기 때문에 벽을 끼고 돌며 조준 보정을 받거나 군중제어기에 맞은 상대를 샌드백 삼는 등 상황만 잘 맞는다면 어지간한 파이터를 상회하는 DPS를 기대할 수 있다.

핵심 기술은 얼음 장벽(Q)얼음 폭풍(R)이다. 얼음 장막은 아군의 투사체는 통과되지면 적군의 투사체는 막고 전선을 밀어낼 수 있는 뛰어난 장악력을 자랑하며 얼음 폭풍은 선진입기로 사용하든 공격을 받고 생존기로 사용하든 넓은 범위에 둔화와 함께 높은 피해량이 동반되는 기절 판정으로 상대를 밀어내거나 진영을 붕괴시킬 수 있다.

 

- 전장 제어형 싸움꾼

허드슨

진과 함꼐 오픈 베타 테스트 시점에서 해금된 신규 헌터로 지역과 전선 장악을 담당하는 컨트롤러 가운데에서는 이니시에이터나 프론트라이너 버금가는 기초 체급을 앞세워 최전선에 서는 독특한 캐릭터다.

비전투시 체력과 실드가 재생되는 기본 지속효과와 개틀링건(RB) 활성화 상태에서 적을 맞히면 체력에 비례한 회복 효과를 보유하고 있어 체감 내구도가 생각 이상으로 단단하다.

기본적으로 상대 이동 스킬 봉인 효과를 부여하는 철조망(Q)으로 상대의 진입로나 퇴로를 막고 화망을 깔아 적을 압박하는 형태로 전장을 제어하며 30% 이하의 체력을 가진 적 대상을 즉시 처형할 수 있는 고철사슬(R) 덕분에 유리한 판도를 굳히는데 매우 강하다.

단, 핵심 스킬인 개틀링건 활성화 상태에서 조준점을 돌리는 선회력이 매우 나쁘기 때문에 개활지에서 기동력이 좋은 대상에게는 억제력이 다소 떨어지며, 부족한 선회력을 틈타 상대가 뒤를 잡을 경우 들어오는 피해량이 높아지는 페널티가 있다. 

만약 후방 공격 시 추가 피해가 들어가는 킹핀에게 이를 허용하면 높은 체력이 무색하게 금방 터질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개틀링건의 활성화/비활성화를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신호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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