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의 신작 '젠레스 존 제로'가 출시하자마자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인기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젠레스 존 제로는 초자연적 재앙인 '공동' 현상이 세계를 집어삼키고 남은 최후의 도시 '뉴 에리두'에서 펼쳐지는 모험담을 다루는 어반 판타지 ARPG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밝은 색채와 분위기, 가볍지만 풍부한 액션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호요버스 작품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되는 콘솔, PC, 모바일 모든 플랫폼에서 전 세계 동시 출시가 이뤄진 것이 특징으로 출시 이전부터 4000만명 이상의 사전예약을 끌어모은 화제작답게 구글 플레이스토어뿐만 아니라 다른 마켓에서도 액션, 롤플레잉 카테고리에서 비교적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호요버스는 출시를 기념하여 100회의 캐릭터 뽑기와 80회의 방부 뽑기 기회를 제공하는 등 유저 친화적인 인게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돌아오는 7월 11일부터는 '원신 2022 여름축제'를 진행했던 세빛둥둥섬에서 전 세계 각국 주요 도시에 '뉴 에리두'가 찾아온다는 콘셉트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