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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기]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수면부터 창공까지 아름다운 그래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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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27일, 상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나이트 크로우'를 정식 출시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중세 유럽 십자군 전쟁이 끝난 뒤 각자의 신념이 우선이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MMORPG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더욱 현실과 같은 실사 수준 그래픽과 액션으로 유럽의 패권을 장악하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게임에 처음 접속하고 플레이할 서버를 고르면 워리어, 소드맨, 헌터, 위치 등 4개의 초기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각 클래스는 메인 퀘스트 8장 완료 후 2종 중 하나로 전직해 자신이 좀 더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싶은 방향으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클래스 선택 후에는 성별, 머리 모양, 피부/머리 색 등 간단한 커스터마이징을 거쳐 자신의 취향이 반영된 캐릭터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까지 끝나면 나이트 크로우의 세계관을 설명해 주는 프롤로그 영상을 감상하게 된다. 게임의 이름이기도 한 비밀 결사 조직 '나이트 크로우'의 일원인 주인공이 임무에서 복귀하고 수장인 클레멘스가 마중 나오는 것으로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하게 된다.

게임 내에서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마을 아빌리우스 성채부터 초반 지역인 신록의 호수, 네르바드 신전 터까지 어느 곳에 가든 다른 이용자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몬스터 사냥까지 알아서 잡아주는 퀘스트 자동 진행에 몸을 맡기며 아름답게 그려진 중세 시대 유럽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수면에 반사되는 초목과 캐릭터, 절벽과 구름, 은은하게 내리쬐는 햇살까지 평화로워 보이면서 장엄한 중세 유럽의 풍경을 충실히 재현하고 있다. 특히 순간 이동 거점의 역할을 하는 배경 중간중간에 보이는 열기구는 이질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판타지 세계관에 녹아들어 신비함을 더해주고 있다.

퀘스트 중 간간이 만나게 되는 강력한 적은 무작정 공격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적의 공격을 보고 확실하게 피해줘야 하는 등 중간중간 긴장감까지 적절하게 넣어주고 있다. 성장함에 따라 배우게 되는 스킬을 조합해 보스와 공방 호흡을 맞추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나이트 크로우는 27일, 24개 서버를 동시에 오픈하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실감 나게 구현한 중세 유럽 시대 속에서 여러 캐릭터가 모여 어떤 대규모 전투가 펼쳐질지 기대되는 바이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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