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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썬더, ‘스카이 가디언즈’ 업데이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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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게임에스프레소] 밀리터리 액션 온라인게임 ‘워썬더’가 ‘스카이 가디언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밀리터리 액션 온라인게임 ‘워썬더’(War Thunder)는 ‘스카이 가디언즈’(Sky Guardians)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스카이 가디언즈’ 업데이트는 소련의 실험용 수직이착륙 전투기 Yak-141, 체코슬로바키아의 M53/59 이동식 대공포, 러시아의 Pantsir-S1 방공 시스템, 미국의 초경량 AH-6M 리틀버드 공격 헬기, 영국의 현대식 탱크인 Challenger 2E 등 수십 종의 신규 군용 차량을 추가했다. 또한, 첫 프랑스 해군 함선과 비행기 조종석 이젝션 메카닉, 항공 관련 신규 효과 등도 추가했다.

소련 항공모함의 주력 기종으로 개발되어 설계 및 건조된 Yak-141은 양력 및 탑재량에서 12개의 세계 신기록을 세운 항공기다. Yak-141 개발 프로그램은 1992년 프로토타입 중 한 대의 사고와 소련 붕괴로 종료됐다. 뛰어난 등판율을 자랑하는 Yak-141은 음속 장벽을 매우 빠르게 돌파할 수 있으며, 탑재량을 최소화하면 높은 고도에서 1,800km/h 이상으로 가속할 수 있다. 우수한 레이더, 방사선 경보 시스템, 효과적인 미사일 무장을 갖춘 Yak-141은 완벽한 요격기이며, 필요시 지상 목표물은 최대 500kg의 소이탄, HE 폭탄, 대포 및 유도 로켓으로 공격도 할 수 있다.

민간용 MD 530 헬리콥터를 기반으로 한 AH-6M 리틀버드는 주로 특수부대 작전용으로 설계됐다. AH-6M은 이라크전과 유명한 미군 특수부대 작전인 1993년 모가디슈에 참여했다. 보호 장갑이 없는 초경량 헬리콥터로 컴팩트하고, 빠르며, 치명적인 무기를 탑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회전식 기관총, 비유도 및 유도 미사일, 헬파이어 II 대전차 유도 미사일과 같은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스카이 가디언즈’ 업데이트에서 비행 시 물리적인 면도 일부 개선됐다. 예를 들어, 초음속 항공기에서 볼 수 있는 증기 원뿔 효과가 이제 더욱 사실적으로 됐으며, 작동 중인 항공기 엔진의 비행운 효과와 윙팁 흐름 분리 효과도 개선됐다. 또한,  항공기의 탈출 시트 메커니즘도 도입했다. 조종석 캐노피가 불꽃에 찢어지는 모습, 조종석에서 조종사의 의자가 튕겨 나가는 모습, 조종석 의자와 조종사가 분리된 후 구조 낙하산이 작동하는 모습도 시각화됐다.

마지막으로 경순양함 Duguay-Trouin 와 구축함 Aigle과 같은 프랑스 해군 함선 두 척도 처음 추가됐다. 전체 프랑스 해군 테크 트리의 클로즈 테스트는 향후 업데이트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에 추가된 함선 중 하나를 소유한 플레이어는 가장 먼저 클로즈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워썬더’의 ‘스카이 가디언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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