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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프리뷰] 뭐든지 파괴 가능! 안전지대 없는 FPS, 넥슨 '더 파이널스(THE F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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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7일,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FPS '더 파이널스'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더 파이널스는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하는 팀 기반 FPS 게임이다. 3인이서 팀을 이루어 뭐든지 파괴가 가능해 시시각각 변하는 전장에서 속도감 넘치는 슈팅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동시에 단순히 적을 많이 죽인다고 승리하는게 아니라 금고를 캐시아웃 기기에 가져오고 송금이 완료될 때까지 사수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승자를 결정해 전략적인 요소까지 포함되어 더욱 치밀한 공방을 펼칠 수 있다.

또한 리스폰 시 경기 중 사용 횟수가 한정된 코인을 사용해 사망했던 지역에서 바로 부활해 전선에 복귀할 수 있어 거점을 방어하고 있는 플레이어나 공격하는 플레이어 양측 모두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3인이서 팀을 이뤄 경쟁하는 FPS '더 파이널스' = 게임조선 촬영

■ 방심금물! 모든 것이 파괴 가능한 전장

더 파이널스의 전장에서 마주하는 건물은 뭐든지 파괴가 가능한 오브젝트다. 부분 파괴부터 건물 전체를 무너트릴 수 있다. 이에 벽을 두고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곳이 적의 공격에 순식간에 무너져내려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며 특정 캐릭터의 스킬은 아예 가벼운 벽은 뚫어버리며 그 뒤에 숨은 적까지 순식간에 밀고 돌진해버린다.

유리, 소화전 등 갖가지 오브젝트를 공격해 방해물을 만들어 적의 시야를 가리고 기습할 수도 있다. 이처럼 캐릭터의 공격에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장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해야만 승리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경기 진행 중 단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가연성 오브젝트를 공격해 연막으로 시야를 차단할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포탄세례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며 사라지는 건물 벽 = 게임조선 촬영

■ 정답이 없는 전략, 빠른 속도감

더 파이널스의 승리 조건은 각각 3인으로 구성된 4개의 팀 중에서 가장 먼저 점수를 많이 얻는 것이다. 적을 처치할 때도 조금씩 점수를 얻어낼 수 있지만 라운드 시작 후 전장에 생성된 '금고'를 캐시아웃 기기로 운송한 다음 전송을 완료하면 적을 처치했을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즉 주요 목표는 금고와 캐시아웃 기기가 되며 이를 둘러싸고 전투가 펼쳐지게 된다. 단, 주요 목표를 지키기 위한 전략은 매번 바뀌게 된다. 앞서 설명한 파괴 가능한 전장에 더해 캐시아웃 위치도 매 경기 고정되어 있지 않아 상황에 맞춰 다양한 전략을 펼쳐야 한다.

캐시아웃에 금고를 운송해 얻은 높은 점수에도 팀 전멸 시 점수가 반절이 되는 사망 페널티는 여전하기 때문에 더더욱 전투에 신경 써야 한다. 그렇다고 전투를 회피하면 캐시아웃 자체를 적이 점령해버리니 전투를 피할 수도 없다. 경기가 종료되기까지 계속해서 쏘고 피하며 화끈한 싸움을 이어가게 된다.


최종 승리를 위한 라운드 토너먼트 = 게임조선 촬영


주요 목표인 금고. 맨 처음 찾기만해도 10킬에 해당하는 선취점 = 게임조선 촬영


금고를 캐시아웃으로 가져와 전송에 성공하면 큰 점수를 올릴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 특장점 있는 스킬 가진 캐릭터, 다채로운 전투

더 파이널스에선 게임 매칭 전 캐릭터 체형과 무기를 직접 선택한 뒤 매칭 후 곧바로 전투에 돌입하게 된다. 캐릭터는 특정 외형으로 지칭되어 있지 않고 날렵한 체형, 표준 체형, 듬직한 체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체형마다 사용할 수 있는 무기 종류가 정해져 있다.

체형마다 포탑 설치, 아군 회복, 돌진 등 고유 능력이 지정되어 있으며 자신이 선택한 주 무기, 보조 무기와 조합해 적의 포화를 뚫고 과감하게 진입해 제압할지, 후방에서 상황을 살피며 아군을 지원할지 역할을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별 고유 능력을 빼곤 선택한 무기에 따라 조합이 달라져 기상천외한 전투가 발생해 더 짜릿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체형 별 고유 능력이 지정되고 사용할 수 있는 보조 무기가 모두 다르다 = 게임조선 촬영


포탑 설치, 회복, 돌진 등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한 고유 능력 = 게임조선 촬영

■ 능력치 상관없이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앞서 설명한 캐릭터는 선택할 때 세부 외형을 자기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다. 체형을 제외하면 머리 스타일, 무기 색상과 문양, 복장을 모두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무기를 제외하면 캐릭터 능력치에 영향을 주지 않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처음부터 모든 복장을 고를 순 없다. 라운드 진행 중 활약할 때마다 배틀 패스 경험치가 모이고 보상으로 각종 치장 아이템을 받아 갈 수 있다. 원한다면 상점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물론 앞서 말했듯이 외형만 바뀌기 때문에 개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뿐 강요가 되지 않으며, 능력치 때문에 외형이 강제되는 경우도 없어 자신만의 특색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여러 부위를 지원하는 커스터마이징 = 게임조선 촬영


배틀 패스를 통해 다양한 외형 습득이 가능하다 = 게임조선 촬영

넥슨이 서비스할 예정인 '더 파이널스'는 3월 7일부터 2주간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특정 조건을 갖춘 인플루언서의 경우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오승민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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