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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더빙 추가된 '리터널' PC판, 벤치마크 통한 최적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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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라이트와 TPS를 조합해 독특한 재미를 제공했던 PS5 독점작 '리터널'이.PC버전으로 돌아왔다.

2월 16일 스팀과 에픽게임즈를 통해 출시한 리터널은 기존의 재미에 더해 PC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에 대한 고민이 제대로 포함된 게임이다. 특히, 한국 유저에게는 '한국어 더빙'이라는 새로운 선물이 포함돼 이전에 리터널을 즐겼던 플레이어에게도 또다른 재미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PC버전을 처음 실행 시 더 많은 해상도나 자막 등의 요소가 추가로 등장한다. = 게임조선 촬영

이번 PC버전 리터널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베이스로 진행되며, 스팀에서도 기본 플레이와 업적 등의 추가 요소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와의 연결 또한 지원하기 때문에 PC와 PS 간의 복합적인 연계 역시 좀 더 기대해볼 수 있을 법하다.


PC버전임에도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와 연결을 한다. = 게임조선 촬영

PC버전에서는 최대 4K@60FPS를 지원하며 레이트레이싱을 진행하는 만큼 이전보다 월등히 화려하고 사실적인 환경에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물론 리터널 자체가 다소 어두운 분위기에 급박한 환경으로 이뤄지는 만큼 이러한 구현도가 실제로 눈에 들어오는가는 논외이긴 하다.

리터널은 초창기 최적화 문제로 다소 이슈가 있었던 만큼 PC 부분에서도 최적화 부분에 대해서는 다소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내부적으로 이러한 부분을 많이 신경 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C버전에 걸맞은 다양한 옵션 세팅이 존재하며, 벤치마크 기능을 통해 하드웨어를 테스트해볼 수 있고, 자신의 컴퓨터에 맞는 최적의 옵션을 찾아갈 수 있다.


벤치마킹을 돌려 프레임과 CPU, GPU 성능을 체크해볼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벤치마크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PC에 맞는 최적의 옵션을 찾아갈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또한, PS5 독점작이었던 만큼 듀얼센스와의 호환성 역시 뛰어난 편이다. 게임 내에서 컨트롤러와 관련된 설정을 세부적으로 할 수 있어 PC버전 특유의 키보드+마우스 플레이와 듀얼센스 플레이를 원하는 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Dolby Atmos를 통한 풍성하면서도 웅장한 음악을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다.


PS 독점작이었던 만큼 PC버전에서도 듀얼센스와 관련된 설정을 공식 지원한다. = 게임조선 촬영

추가로 PC버전에서는 지난해 추가된 3.0 업데이트가 포함된 상태로 넘어오기 때문에 콘텐츠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나무랄 데 없는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오히려 그래픽 부분보다 좀 더 몰입감을 높여주는 요소는 한국어 더빙이라고 할 수 있다. 비교적 난해한 스토리텔링과 로그라이크가 엮이면서 단순 게임 플레이에 집중하는 경향이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한국어 더빙은 퀄리티 역시 괜찮은 편이다.


음성을 한국어로! 자막을 끄고! 플레이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또한, 이는 PS5 퍼스트 파티 게임 중 첫 한국어 더빙 게임인 만큼 향후 독점작의 한국어 더빙 역시 계속해서 기대해볼 수 있는 요소가 되는 것은 확실하다. 다만, PS5 버전에서의 한국어 더빙 지원은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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