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모바일 캐릭터 수집형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한국 출시 1주년을 기념해 1일 뉴욕 타임스 스퀘어의 '원 타임스 스퀘어' 옥외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가 게재된 원 타임스 스퀘어는 타임 스퀘어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로 교차로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 한국 게임 광고가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고에는 블루 아카이브의 대표 캐릭터인 '아로나'와 함께 'Blue Archive 1st ANNIVERSARY Thank You, Sensei! 고마워요 선생님!'이라는 문구가 노출되었다.

이번 광고에 블루 아카이브 유저를 비롯한 많은 게이머가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블루 아카이브의 경우 삼성역 3D광고나 일본 아키하바라 광고처럼 색다른 광고를 보여줬던 만큼 이번 광고 역시 한껏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 한국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타임스 스퀘어 광고 인증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강남을 넘어 타임스 스퀘어 광고판까지 진출한 아로나 = 어스캠 갈무리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