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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게임일정] 'PS5'와 'XBOX Series X' 등장에 신작 대거 발매, '아이온 클래식' 11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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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7일  8일  9일  10일  11일  12일  13일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정식출시 (PS, XB, PC)
 테트리스 이펙트: 커넥티드       정식출시 (PS, XB, PC)
 퓨저       정식출시 (PS, XB, PC, NS)
 더 팔코니어       정식출시 (XB, PC)
 옵저버: 시스템 리덕스       정식출시 (XB, PC)
 슬라이드 스타즈       정식출시 (PS, XB, NS)
 영원M       정식출시 (Mobile)
 아이온 클래식         정식출시 (PC)
 킹덤 하츠: 멜로디 오브 메모리         정식출시 (PS, XB, NS)
 천수의 사쿠나히메           정식출시 (PS, NS)
 색보이: 어 빅 어드벤처           정식출시 (PS)
 좀비스쿨           정식출시 (NS)
 갓폴           정식출시 (PS5)
 디스트럭션 올스타즈           정식출시 (PS5)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           정식출시 (PS5)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정식출시 (PS5)
 벅스낵스           정식출시 (PS, PC)
 저스트 댄스 2021           정식출시 (PS, XB, NS)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정식출시 (PS, XB, PC)

11월 둘째 주, 9세대 게임 콘솔 기기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시리즈 X'와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5'가 발매 예정임에 따라 많은 게이머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게임 콘솔의 등장에 맞춰 다양한 신작도 준비돼 있음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게임 타이틀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가 출시되는 10일, 총 6종의 신작 타이틀이 출시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최신작인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가 엑스박스와 PC로 출시될 예정이며 12일에는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또, '엔씨소프트'가 선보이는 신개념 인터렉티브 음악 게임 '퓨저'도 같은 날 출시된다. 

이외에도 오픈월드 3인칭 비행 전투 게임 '더 팔코니어'와 심리 호러 게임 '옵저버'의 리마스터작 '옵저버: 시스템 리덕스', 액션 어드벤처 '슬라이드 스타즈', 모바일 MMORPG '영원M' 등이 10일 등장한다.

11일에는 국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PC MMORPG 중 하나인 '아이온'이 '아이온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올 예정이며, '킹덤 하츠' 시리즈의 리듬 액션 게임 스타일, '킹덤 하츠: 멜로디 오브 메모리'가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12일에도 다양한 게임 타이틀이 출시를 준비 중인데, '소울' 시리즈의 서막을 연 '데몬즈 소울'의 리메이크작과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의 독점작인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액션 RPG '천수의 사쿠나히메'도 많은 게이머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이외에도 '색보이: 어 빅 어드벤처'와 '좀비스쿨', '갓폴', '디스트럭션 올스타즈', 벅스낵스' 등이 12일 출시되며, '저스트 댄스 2021'도 주목받는 출시 예정작 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13일 '액티비전 블리자드' 사의 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가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PC 플랫폼으로 정식 발매한다.

■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바이킹족이 영향력을 펼치던 9세기의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가 10일 엑스박스 플랫폼으로, 그리고 12일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으로 출시한다.

바이킹족과 스칸디나비아 반도, 그리고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주인공은 바이킹의 전사로써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되는데, 바이킹족의 역사적인 측면에서 집중 조명하는 만큼 높은 고증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9세대 콘솔인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와 플레이스테이션5에서는 4K 60fps를 지원한다고 밝힌 만큼 높은 해상도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다양한 무기 조합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킬과 장비를 활용한 전투가 펼쳐짐에 따라 더욱 더 액티브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바이킹의 함선이 등장하며 자신만의 선원을 고용하고 해전을 펼칠 수 있는 것도 기대 요소 중 하나.

■ 아이온 클래식

국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PC MMORPG 중 하나인 '아이온'이 추억을 머금고 클래식 서버로 11일 돌아온다.

아이온 클래식 서버는 필드에서 캐릭터 육성에 집중할 수 있는 '1.2 버전' 기반으로 시작하는데, 덕분에 이용자들은 아이온 초창기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특히 캐릭터를 최대 레벨까지 육성하면, 다른 이용자와 함께 힘을 합쳐 공략 가능한 '드라웁니르 동굴'에 입장 가능하다. 드라웁니르 동굴은 최고 수준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기에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던전이다. 

클래식 서버는 단순히 1.2 버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라이프 사이클과 플레이 패턴, 콘텐츠 소비 속도에 맞춰 밸런스를 조정한다. 요새전 또한 선보일 예정이며 시공의 균열 오픈 확률을 늘려 원활한 PvP 진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현재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사전 캐릭터 생성을 통해서 서버와 캐릭터명, 종족, 직업, 외형까지 미리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

■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의 독점작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이하 마일즈 모랄레스)'가 플레이스테이션5 등장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다.

마일즈 모랄레스는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주인공인 '마일즈 모랄레스'가 출연하며 이용자는 마일즈 모랄레스가 돼 멘토 피터 파커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새로운 힘에 적응하지 못한 마일즈 모랄레스는 큰 사고도 치르게 되지만 위기에 빠진 뉴욕을 구할 영웅이기도 하다.

이용자는 생체 전기 베놈 블래스트 공격과 광학 위장 능력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웹 스윙과 다양한 도구 및 기술을 활용해 다채로운 액션을 선보일 수 있다. 

4K 및 HDR로 구현돼 있기에 비주얼적으로도 매우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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