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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시퀀스 파라디움 2 : 어둠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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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에 남을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시퀀스 파라디움'의 후속편이 등장한다. 다시 한 번 '위저드'를 타고 전쟁의 불꽃에 몸을 던질 때가 왔다.


게임의 무대는 크로와제트라는 대륙의 서쪽 끝. 그곳엔 아무도 찾지 않는 작은 섬이 있다. 원생림으로 가득한 섬의 외진 곳에는 동물과 정령들이 노래하며 모여 살았고 이들이 사는 작은 마을을 알고 있는 사람은 인근 마을사람과 영지를 소유한 귀족뿐이다. 그들은 요정의 마을을 현자촌이라고 불렀고 현자촌에서는 모두가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갔다. 마을의 대현자들은 어둠의 세력이 부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고대역사와 같이 '아인'을 그들에게 보낼 계획을 세운다. 조사대의 멤버는 간단한 설명만을 듣고 이웃마을을 첫 조사지로 해서 떠나게 된다.


- 전투준비를 해야지!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기사들이 '파라스위트'와 계약을 해야 한다. 계약한 상대에 의해 기사의 모든 능력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일이다. 특히 전편과는 달리 계약을 파기하면 자신에게 피해가 돌아오게 바뀌었기 때문에 '맘에 안들면 바꾸지'라는 생각으로 선택을 했다가는 후회한다. 계약이 끝나면 위저드라는 유닛를 타고 다니게 된다.


전편과 달리 마법과 컴뱃 옵션이 위저드에 미리 장착되어 제공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작전에 적당한 장비를 선택하지 않으면 전장에서 곤란함을 겪게 된다. 전투가 이루어지는 맵은 최고의 넓이로 윈도우 화면에 보이는 맵이 전체 맵의 40분의 1밖에 안될 정도다.


아무렇게나 기사들을 움직였다가는 동료의 지원을 받기도 전에 몰매를 맞을 수도 있으니 주의. 선택한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희소가치가 높은 육성 아이템과 무기와 방어구가 입수되는데 이를 통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전작보다 능력을 올리는 것이 한결 쉬워졌기 때문에 조금은 안전한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동료 중 한 명이라도 당하면 게임이 끝나는 시나리오도 있으니 항상 클리어 조건을 확인해야 된다.

전투를 수행하는 위저드는 마치 갑옷을 입은 중세의 기사를 보는 듯하다. 여기에 사용하는 무기도 검과 방패 그리고 석궁 등 판타지적인 무기를 들고 싸운다. 마치 중세 기사들의 전투에 참여해 싸우고 있는 듯한 기분마저 들게 한다. 기관포나 미사일을 쏘는 전략 시뮬레이션에 식상한 게이머들에게 기분전환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는 게임이다.

(자료협조 : PC게임매거진)





장르 : 전략 시뮬레이션
최소사양 : 펜티엄 166, RAM 32MB, WIN 95/98, NET 불가, 3D 불가
제작 : 코가도 (www.kogado.com)
유통사 : 세고 엔터테인먼트(02-3273-7779)
출시예정일 : 2000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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