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원유니버스] 원유니버스가 자체 개발 중인 ‘메타 소울메이트(Meta Soulmate, MSM)’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이달 30일 스팀 얼리억세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메타 소울메이트는 누구나 쉽게 다양한 목적의 버튜버(버추얼 유튜버) 캐릭터 제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창작 툴이다. 유저들은 언리얼엔진5 기반 기술로 자체 개발한 서브컬쳐 일러스트풍 쉐이더가 적용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지난 2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출품 시, 다양한 캐릭터에 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그래픽 퀄리티로 호평을 받았다. 이 기간 스팀의 캐릭터 창작 도구 부분에서 기대작으로 선정되며, 약 6만명 이상 유저가 위시리스트에 등록한 바 있다.
원유니버스는 지난 6월 메타 소울메이트 데모 공개 이후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직관적인 페이스 트래킹 인터페이스 구조 및 방송 시스템(OBS)과 연계 가능한 메타 스크린(크로마키) 기능 등을 추가했다. 색조, 채도, 질감 등을 조절해 유저 설정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 가능한 아바타 코스튬도 제공한다.
진재혁 원유니버스 메타 소울메이트 총괄 개발 프로듀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환경의 활성화로 버추얼 트렌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버추얼 캐릭터를 활용한 개인방송뿐 아니라,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등에서도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적 시도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메타 소울메이트는 다른 경쟁 제품보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과 세분화된 조정기능,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관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사업 협력 등 전방위적으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홍보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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