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10월 2주차 거래소에서는 거목의 숲 진입 유저층의 증가로 인한 화염의 정수, 화염 깃털 유통량 및 가격 상승세가 관측됐다.
이미 9월 3주차 시점에서 거목의 숲 지역 업데이트 소식과 함께 화염 속성에 상성 열위인 몬스터의 비중 증가를 미리 내다보고 종목 투자를 하는 일부 유저가 있긴 했으나, 신지역 진입이 상당한 수준의 스펙을 요구하고 있어 실제 결과를 낙관하기는 힘들었고 근래까지 드라마틱한 시세 변화가 관측되지는 않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0.5주년 이벤트와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유저들이 빠르게 스펙업을 하면서 실제로 화염 장비의 실효성이 입증되고 관련 재료의 유통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개별 재료의 가격 또한 유의미한 상승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다.
특산품의 경우에도 지난주에 이어 거목의 숲에서만 채취할 수 있는 돌바위 나무, 별호야꽃의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두 가지 특산품 모두 일부 서버에서 지표가 크게 튀는 부분이 있어 신뢰할 만한 투자 종목은 아니기 때문에 개별 서버의 시장 상황에 맞춰 접근하는 것이 권장된다.
※ 본 거래소 시세는 10일 오전 10시 집계된 정보임에 따라 실제 시세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시세표는 실시간 최저가를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평균가'는 최대 및 최소 가격을 제외하고 계산된 수치입니다.
※ 실시간 최저가가 0.5 다이아 미만일 경우 '-'로 표기됩니다.
※ 시세표 '평균가'는 이소드녕3, 4서버, 다라부루1, 2서버의 데이터가 제외된 수치입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