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10월 2주차 랭킹에서는 10위권 내의 치열한 순위 쟁탈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윤슬 2서버의 '빅보스' 유저가 1,000점 이상의 전투력 차이로 장기간 4위를 수성하고 있던 아라문해슬라 4서버의 '나는악질'을 크게 따돌렸으며 지난주까지만 해도 랭킹 10위권 밖이었던 지호아재, 절멸, 흑기사도가 각각 7위, 9위, 10위를 기록하며 괄목상대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경험치 추가 성장 지원이 제공되고 있는 이소드녕과 다라부루 월드의 랭커들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서버 이주를 통해 넘어온 것을 제외하더라도 토착 랭커였던 '울트라캡숑짱짱'의 상승세가 대단하여 현재 기세로만 간다면 몇 주 안에 충분히 100위권 진입을 관측할 수 있는 수준이다.
클래스 점유율 지표 변동은 전부 1퍼센트 이내의 격차로 전주와 대동소이한 수준이며, 무법 세력의 점유율이 30퍼센트를 돌파하면서 점차 3개 세력의 황금밸런스에 근접하고 있다.
※ 본 집계는 08일 오후 3시에 이뤄졌으며, 각 순위는 일정 시간마다 갱신됨에 따라 실제 순위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평균 전투력 및 레벨에서 다라부루1, 2의 데이터는 제외되었습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