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의 도전형 콘텐츠 '무한의 심연', 그중에서도 '가가브의 심연' 150층 클리어 덱 소개입니다.
사실 150층 자체 공략법은 100층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심연 101층부터 150층까지는 단일 몹 레이드와 파티 공략을 병행해야 해서 등반을 위해 단일 딜 파티와 광역 딜 파티를 고루 육성해야만 합니다.
일반적으로 단일 딜러는 '루키어스'나 '초월자 마일', 광역 딜러는 '미첼'이나 '구원자 어빈'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150층 클리어에 쓰인 파티는 다음과 같습니다.
탱커 - 엘레노아
딜러 - 미첼
버퍼 및 힐러 - 섀넌, 휘리, 게르드
추천 도구는 마나 관리 3종 세트라 할 수 있는 '스프리아의 영약', '렛슈 드링크(중)', '스코티아의 눈물'입니다.
'엘레노아', '미첼', '휘리'는 각각 탱커, 딜러, 힐러의 같은 포지션 다른 영웅으로 대체 가능하지만 '섀넌'과 '게르드'는 1딜러를 데려가는 구도에서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게르드'는 모두가 아는 것처럼 이런 파티 단위 난전에서 아군 보호에 특출난 능력을 보여주고, '섀넌'은 적진에 '루티스'가 있어 '미첼'과 같은 '마법 딜러'를 사용할 때 혼자서는 딜량이 부족한 일이 생기므로 마나 회복으로 스킬을 연거푸 사용하게 해주는 '섀넌'이 좋습니다.
또한, 쓰러뜨리는 것보다 버티는 게 더 중요하므로 딜러를 늘리는 것보다 힐러진을 든든하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공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건,
1. 가장 까다로운 광역 딜러인 '미첼'의 마나를 꾸준히 감소시켜 광역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이고,
2. 아군 메인 힐러에게 '단일 마나 회복 물약'을 꾸준히 써줘서 힐 타이밍을 빠르게 돌리면서 아군 탱커를 보호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변수가 있다면 전열에 나선 탱커가 적 '루키어스'의 딜을 못 버티고 자꾸 눕는 상황과 초반에 아군 후열에 파고든 적 '팔만'에 의해 힐러가 누워버리는 상황인데, 이러한 상황은 '게르드'의 회피 버프 혹은 힐러들의 빠른 힐로 넘길 수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 튀어나온 '루키어스'나 '팔만'을 얼마나 빨리 정리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50층 공략에 성공하면 '3성 스타트 영웅 선택권'을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모든 3성 영웅이 목록에 포함된 건 아니지만 최근 핫한 탱커인 '엘레노아'나 대대로 귀했던 '섀넌', 여기에 곧 상향 예정인 3성 영웅(뮤즈, 팔만, 매드람)들이 목록에 있으므로 10월 10일 업데이트 이후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또한, 10월 10일 이후에는 최대 레벨도 70레벨로 확장되므로 더욱 도전하실 만할 것 같습니다.
◈ [영웅전설 가가브] 가가브의 심연 150층 공략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