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가 2024년 9월 24일 (화) 오후 14:00~17:00에 엘리에나호텔에서 중국 광저우게임산업협회와 방한 세미나 및 교류회를 개최,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광저우시 상무국, 광저우시 게임산업협회, 광저우시 게임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한국 게임 기업 대표들이 함께 디지털 문화 서비스의 발전 추세, 시장 기회 및 혁신 기술 등의 방면에 대해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하였으며, 미래 발전 방향과 협력 기회를 함께 논의하여 디지털 문화 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향을 제시하였다.
먼저 ▲광저우시 상무국 부국장 뤄정(羅政)은 “이번 전시 및 교류 활동은 광저우 게임 기업의 국제화 전략의 일부이며 디지털 문화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광저우 시 정부의 구체적인 조치” 라고 말하며 향후 계획에 대해 “광저우가 디지털 문화 창의 산업의 발전을 계속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고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는 디지털 문화 산업에서 광저우(廣州)와 서울의 심도 있는 협력에 더 넓은 발전 전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양국 문화 교류와 협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저우 게임 산업 협회(GGIA)의 왕쥐안(LUO ZHENG) 회장은 교류회에서 산업 규모, 기술 혁신 및 시장 잠재력 등 다양한 측면을 포괄하는 광저우 게임 산업의 발전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며 “보고서에 따르면 과학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장 수요의 증가로 광저우 게임 시장은 점차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강력한 새로운 엔진이 되고 있다. 광저우시 정부는 게임 산업을 중시하고 일련의 지원 정책을 발표하여 게임 기업에 유리한 발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며 2023년 광저우 게임 시장의 실제 매출은 1,05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약 8.6% 증가하여 광저우 게임 산업의 강력한 성장 잠재력과 시장 매력을 충분히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왕쥐안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게임 기업과 기관과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여 게임 산업의 혁신 능력과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중국 게임 산업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저우 중쉬 미래 과학 기술 유한회사(이하 ZX Inc.)의 상무 책임자 시에 팅팅(Xie Tingting)은 '전설의 끝, 미래를 탐구하다'를 주제로 산업 발전 추세와 회사의 전략적 배치에 대한 그녀의 독특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먼저 '전설무계'라는 개념의 핵심 의미를 설명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용기 있는 탐색만이 한계를 극복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다고 믿는다. 시에 팅팅 상무는 ZX가 이러한 정신을 가지고 과학 기술 연구 개발, 제품 혁신 및 시장 확장에서 지속해서 돌파구를 찾고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측에선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준호 실장, ▲원스토어 전동진 대표, ▲그램퍼스 김지인 대표, ▲ AB180 & Airbridge 남성필 대표가 교류회 바턴을 이어받았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준호 실장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2015년부터 활동한 비영리법인으로, 대한민국 중소 게임개발사의 진흥을 위해 중소 및 인디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행사 및 세미나 진행, 정부 정책 제안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2019년에 협단체로써 최초로 '대통령 표창장'을 수여받아 그간의 활동을 인정받았다" 며" 협회가 진행해 온 다양한 사업 중 2021년 국내 최초 메타버스로 진행한 온라인 가상게임쇼, NFT와 블록체인 콘텐츠를 심도 있게 다룬 '대한민국 NFT 포럼' 등을 강조했다. 김준호 실장은 이어 2024년 협회 활동을 소개하여 역대 최대 3만여명의 참관객을 동원한 '2024 인디크래프트' 전시 행사와 서브컬쳐 행사 '일러스타 페스' 참가 등을 통해 게임 분야와 서브컬쳐를 융합하는 시도에 앞장섰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다가오는 10월 11일~12일 전라도 광주에서 진행할 ‘2024 GGDC'를 소개하며 1박 2일 동안 게임개발자를 위한 전문가 컨퍼런스와 인디 쇼케이스 등 복합 문화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소개했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스토어 전쟁의 결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전 대표는 외산 앱 마켓의 독과점 속에서도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3자 앱 마켓으로 성장하고 있는 원스토어의 사례를 공유하며, 원스토어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인기 있는 게임들의 성공 비결 등을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램퍼스 김지인 대표는 BTS 쿠킹온: 타이니탄레스토랑의 지난 8월 글로벌 시장에 론칭이후 쌓은 내부 데이터를 공개하며, 팬덤과 캐주얼 유저사이의 간극에 대해서 자료를 공유했다. 전 세계 최고의 파워풀한 팬덤인 아미(ARMY)와 캐주얼유저를 다 품으며 글로벌 요리 게임으로 첫 출발을 하고 있는 BTS 쿠킹온은 미국, 일본, 대한민국을 바탕으로 성징곡선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연말까지 캐릭터 포토 카드의 2배 강화, 무대 라이브퍼포먼스 컨텐츠의 추가, 요리 체험 도시의 추가 등을 통해서 캐주얼유저들과의 호흡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시장에 대한 파트너십에 대해서 열려있는 상황을 공유했으며 다양한 중국 내 지적재산권 회사등과의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AB180 & Airbridge 남성필 대표는 글로벌 모바일 광고 성과 측정 솔루션 (MMP) 인 Airbridge를 글로벌 20개 국의 300여 개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AB180의 남성필 대표는 중국 게임사들이 한국 진출 시 활용을 고려하면 좋을 글로벌 및 로컬 광고 채널들을 소개하였으며, 특히 사용자 획득 시 한국 로컬 광고 채널들과 보상형 광고 채널들을 잘 활용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였다.
양 국가의 강연 종료 후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중국 광저우게임산업협회의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식 등이 진행되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소감을 통해 “이번 광저우 게임산업협회와의 교류회는 양 국가 간 게임생태계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중요한 행사라고 생각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양 협회 간 다양한 의견 교환 및 사업 기회를 창출하여 한-중 간의 산업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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