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9월 4주차 거래소 동향에서는 자원 풍족도를 초기화하는 대규모 업데이트의 영향력이 여실 없이 발휘된 결과가 나타났다.
거의 모든 종류의 특산품과 상급 재료의 가격이 하락장을 겪었으며 정수 중에서도 그나마 필경관 작업을 위해 장비 제작에 들어가는 일부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시장가치 평가가 힘들게 됐다.
또한 거래소와 관련하여 등록한 물품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짧아진 대신 더 많은 갯수를 동시 등록할 수 있게 되어 필경작에 필요한 일반-고급 등급의 장비가 박리다매 형식으로 매우 활발하게 유통되는 것이 관측되고 있다.
오히려 필경작에 필요한 고강화 일반-고급 장비의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강화석을 어느 정도 모아두고 있었다면 어느정도 차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재료 아이템 파밍을 위한 캠핑의 무용론이 대두되는 시점이다.
※ 본 거래소 시세는 26일 오전 10시 집계된 정보임에 따라 실제 시세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시세표는 실시간 최저가를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평균가'는 최대 및 최소 가격을 제외하고 계산된 수치입니다.
※ 실시간 최저가가 0.5 다이아 미만일 경우 '-'로 표기됩니다.
※ 시세표 '평균가'는 이소드녕3, 4서버, 다라부루1, 2서버의 데이터가 제외된 수치입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