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스타라이크] 스타라이크 주식회사(대표이사 채병효)는 종합 서브컬쳐 이벤트 ‘일러스타 페스’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3~6일 경기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는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의 공식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만화 축제인 BICOF는 올해 슬로건을 ‘만화! 더 큰 만남’으로 해, 만화가 게임이나 인공지능(AI) 등 여타 사업과 만나며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예정이다. 축제 공식 입장권은 일러스타 홈페이지(https://illustar.net/performance-list/17)에서 판매한다. 일반 입장권은 성인·청소년·어린이 구분 없이 일괄 5000원이다. 단, 36개월 미만 유아와 장애인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코스튬 플레이어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지만 코스어 물품 보관소는 이용료 2000원을 별도로 내야 한다. 입장권을 실물로 교환하는 매표소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축제 기간에 걸쳐 ‘2024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전시’와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전’이 더불어 열린다. ‘정년이’의 서이레·나몬 작가를 비롯해 ‘안 할 이유 없는 임신’의 노경무·쏘키 작가, 이탈리아 만화전의 타니노 리베라토레 작가, 네이버웹툰 ‘가비지타임’의 2사장 작가, ‘1초’의 시니·광운 작가, ‘작두’의 포고(POGO) 작가는 관객과의 대담과 사인회를 진행한다.
제8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 코스프레 체험 이벤트인 ‘만덕이네 사진관 & 의상실’,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인 ‘일러스타 페스 in BICOF’, 애니송 콘테스트인 ‘지코프 노래방’,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창작곡 경연대회인 ‘창작음악제 : 꿈의 사운드트랙’ 등 만화와 마니아가 어우러지는 무대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웹툰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세미나도 다수 준비됐다. 더불어 웹툰 꿈나무들을 위한 ‘웹툰 세미나’, 대학 교육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AI와 교육 세미나’, AI를 활용한 웹툰 제작 현황과 사회적 이슈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인공지능과 웹툰 세미나’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2018년을 끝으로 중단됐던 부천국제만화마켓이 다시금 문을 열었다. 국내·외 70여 개 기업이 ‘웹툰 작품 피칭쇼’를 통해 숨은 명작을 투자사에 소개할 계획이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