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8월 5주차 거래소 동향을 분석해본 결과 대부분의 주요 재료 가격이 급락했으며, 특산물 카테고리의 재료는 사실상 거래 가능한 재화로서 상품 가치를 보장 받기 힘들다는 결론이 나왔다.
아라문해슬라 3, 아이루즈 2, 이소드녕 3, 4서버와 같이 매점매석이 이뤄지며 표본이 튄 결과를 제외하면 '수정나비돌'을 제외한 특산품의 가격은 전부 5 다이아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이다.
특히 앵무나무, 반달돌, 해맞이꽃, 송아리꽃은 아예 거래 내역 자체가 집계되지 않을 정도로 수요-공급라인이 완전히 끊긴 상황이기 때문에 취급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희귀 등급의 '날카로운 조각'과 '매끄러운 조각'은 전반적인 하락장 추세에도 15다이아, 20다이아 선에서 가격을 방어하고 있으며, 냉기 시리즈 장비의 인기가 쉬이 식지 않고 있는 만큼 '냉기의 정수' 또한 가치가 보존될 전망이다.
다만 총력전 진행 이슈로 인해 전쟁물자 수급 차원에서 일부 채집 재료는 수요 급증의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기에 굳이 습득한 내용을 파기하기보다는 허용할 수 있는 선에서 잘 보관해 두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 본 거래소 시세는 29일 오전 10시 집계된 정보임에 따라 실제 시세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시세표는 실시간 최저가를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평균가'는 최대 및 최소 가격을 제외하고 계산된 수치입니다.
※ 실시간 최저가가 0.5 다이아 미만일 경우 '-'로 표기됩니다.
※ 시세표 '평균가'는 이소드녕3, 4서버, 다라부루1, 2서버의 데이터가 제외된 수치입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