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사이토 고)는 2024년 10월 11일에 발매되는 ATLUS 스튜디오 제로의 신작 RPG, '메타포: 리판타지오'의 새로운 게임 정보가 공개되었다고 밝혔다. 본 타이틀은 Xbox Series X|S, Windows, PlayStation®5, PlayStation®4, Steam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 인트로
"선거를 치르는 마법"에 의해 펼쳐지는 왕위 쟁탈전, 개막──
'유크로니아 연합 왕국'에서 후계자인 왕자가 암살당하고 어언 10년. 국왕마저도 반역의 칼날에 목숨을 잃자, 후계자가 없는 상태로 통치자를 잃은 왕국은 혼란에 빠지고 만다.
다음 왕은 누가 될 것인가? 국교인 '신성교'의 교주인가, 이웃 나라의 영주들인가, 혹은 군부의 지도자인가…… 옥좌를 노리는 권력자들의 책략이 소용돌이치는 가운데 국왕의 장례식이 거행되고, 국가장의 현장에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마법"이 발동한다.
돌아오는 10월의 '영웅의 날'… 내 혼이 이 세상을 떠나는 그날까지 국민에게 가장 큰 신임을 얻은 자가 다음 왕이 될 자격을 얻는다.
돌연 하늘에 울려 퍼지는 죽은 왕의 목소리. 왕은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국민 투표에 의한 왕위 쟁탈전에 전 국민을 참여하게 하는 거대한 마법을 펼친 것이었다.
'민의에 의해 왕이 결정'되는 전례 없는 사태에 큰 혼란에 빠진 사람들. 그러나 주인공은 사명을 다하고자 쟁탈전에 뛰어들기로 결의한다.
그렇게 시작된 왕국 전체를 끌어들인 왕위 쟁탈전. 그 여행 속에서 주인공 곁에는 다양한 동료들이 모여든다. 세상을 바꾸는 장대한 여행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 왕권경기회란?
'기한까지 민중의 지지를 가장 많이 모은 자가 다음 왕이 될 수 있다'는 '선거 마법'의 발동.
국민 누구나 국왕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전대미문의 왕좌 쟁탈전의 개막.
한 번도 선거를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연합국민 입장에서 민중의 지지를 모으기란 쉽지 않다. 이에 국교인 신성교의 사제이자 왕국의 중진이기도 한 포든이 민중의 지지율을 모으기 위한 실력 발휘의 장으로 '왕권경기회' 개최를 선언한다.
'왕권경기회'는 국왕 후보로 입후보한 자들이 연합국의 주요 도시를 돌며 고된 과제를 해결하고 국민들 앞에 능력을 증명하는 대회이다.
첫 번째 목적지 해양 도시 브라이하벤에서 후보자들에게 부여된 과제는 괴물을 사냥하여 그 목의 크기를 겨루는 '용사 품평회'
이 관문을 돌파한 자는 산악 도시 알타베리로 건너가 다음 과제에 도전하게 되며, 최종적으로는 왕도 그랑 트라드로 귀환하게 된다.
왕권경기회에 참가하는 주인공 일행 앞을 여러 경쟁자들이 가로막는 한편, 선거 활동을 후원해 주는 든든한 아군도 있다.
주인공은 여행 도중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들과 만난다.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힘이 되어주면 주인공의 강력한 후원자가 되어주기도 한다.
스트롤이나 휠켄베르크처럼 함께 여행하는 동료들 외에도,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지만 다방면으로 서포트해 주는 개성적인 후원자들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본 타이틀에서는 후원자와의 교류를 통해 실제 전투에서 쓸 수 있는 강력한 아키타이프를 획득할 수 있다.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ATLUS의 스튜디오 제로가 제작을 발표했던 신작 RPG 'PROJECT: Re FANTASY'의 정식 타이틀로 '페르소나3', '페르소나4', '페르소나5' 제작진의 최신작이다. Xbox Series X|S, Windows, PlayStation®5, PlayStation®4, Steam에서 2024년 10월 11일(금) 발매 예정. 패키지 일반판 예약도 절찬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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