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블리싱 전문 플랫폼 기업 밸로프(대표 신재명)가 리듬게임 '오투잼 리믹스(O2JAM REMIX)'의 공개 베타 테스트(OBT)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오투잼 리믹스는 과거 인기를 끌었던 '오투잼'의 리퍼블리싱 버전으로 기존의 7버튼 방식에 4버튼과 5버튼을 추가하여 게임플레이의 다양성을 높였다. 글로벌 플랫폼 브이펀과 일본 서비스 전문 플랫폼 피망에서 진행된 2주간의 사전예약에서 8만명 이상의 예약자를 기록하며 출시 전 높은 기대감을 모았다.
이번 OBT는 지난 7월 진행된 2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 이후 개선된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게임 내 그래픽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향상되어 더욱 몰입감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저 간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랭킹과 리더보드 시스템이 업데이트 되었으며 실시간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추가되었다.
OBT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7일간의 출석 이벤트를 통해 기간제 치장 아이템을 포함한 게임 내 아이템이 보상으로 제공되며, 게임 내 재화인 골드와 경험치 획득량이 증가하는 버프가 7일간 활성화된다. 과거 오투잼의 대표 음원들과 함께 새로운 음원들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밸로프 관계자는 "오투잼 리믹스는 오랜 기간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아 온 오투잼의 새로운 버전으로, 더욱 개선된 그래픽과 UI, 그리고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더욱 즐거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OBT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식 오픈 시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듬게임 오투잼 리믹스의 다양한 소식과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브이펀(VFUN)' 또는 일본 '피망(Pmang)'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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