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대표이사 김가람)가 신작 캐주얼 게임 ‘디바인 매치(Divine Match)’과 ‘레츠 브릭(Let’s Brick)’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소프트 론칭하였다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밝혔다.

이번 소프트 론칭은 8월 초에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소프트 론칭을 통해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디바인 매치’는 캐주얼 게임에서 인기 있는 ‘매치3’ 장르의 게임이다. 같은 그림이나 오브젝트를 3개 매치하는 게임으로 쉬운 게임방식 때문에 대중성이 높다. ‘디바인 매치’는 여기에 ‘코인마스터’류의 루팅 장르를 콘텐츠로 도입해 독창적인 게임성을 더했다. 루팅 장르는 게임 내에서 다른 유저의 재화나 아이템을 강탈하는 PVP 콘텐츠이다.

레츠 브릭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트리플 매치 장르 게임이다. 유저는 게임 화면에 펼쳐진 다양한 블록 오브젝트를 마주하고 동일한 색상의 브릭 3개를 선택 및 제거해 나감으로써 게임을 풀어나가게 된다. 하지만 선택할 수 있는 블록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퍼즐게임으로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선 이처럼 단순하면서도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각광받고 있다. 간단한 조작법과 직관적이고 짧은 시간 플레이를 통해 ‘스낵컬처’에 익숙한 이용자에 매력적인 선택지가 됐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트렌드에 맞추어 누구나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퍼즐게임의 가장 큰 매력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캐주얼 신작 디바인 매치와 레츠 브릭의 출시를 통해 약 9조 5천억원에 달하는 매치3 및 트리플 매치 장르로 대표되는 글로벌 퍼즐 시장 진출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현재 내부 스튜디오를 통해 퍼즐게임 이외에도 다양한 캐주얼 게임에 대해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소셜카지노를 뛰어넘어 캐주얼 장르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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