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세가퍼블리싱코리아] Two Point Studios와 SEGA Europe은 금일 Two Point Museum의 발매를 발표했다. 본작에서는 다양한 전시품을 발견, 관리하고 박물관 경영을 경험해볼 수 있다. Two Point Hospital과 Two Point Campus의 후속작이 될 이번 게임에서는 전문가들을 탐험에 보내고, 공룡 뼈를 장식하며 새로운 경영 시뮬레이션을 만끽할 수 있다.
새로운 월드 맵 시스템을 통해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구역까지 탐사하고, 희귀하고 다양한 유물로 나만의 박물관을 꾸미자. 또한, 독특한 유물들을 발견, 전시하다 보면 박물관의 구조를 바꿔서 별점 시스템을 공략할 수 있게 된다. 이미 발견한 적 있는 전시품이어도 배치와 조합에 따라서 더 많은 별을 획득할 수 있고, 그럴수록 박물관이 성장해 투 포인트 카운티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된다.
Two Point Museum에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직원들을 만족시키고, 관람객들을 즐겁게 하고, 풍성한 기부금을 유도해야 한다. 아이들이 전시품을 함부로 만지지 못하게 떼어 놓는 것도 잊지 말도록 하자.
Two Point Museum에서는 전문가 팀을 탐험에 보내서 평범한 유물과 진귀한 유물까지, 다양한 발견을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이 탐험을 계속하다보면, 새로운 전시품을 발견할 수 있는 신규 지역을 개방할 수 있다. 선사 시대의 유물부터 시작해, 미공개 테마의 유물까지 숨겨져 있으니 기대해보도록 하자.
이렇게 발견한 유물들을 박물관에 전시한 뒤, 더위와 추위, 절도, 장난꾸러기들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냉동 원시인이 녹지 않도록 유지하고 방범 카메라를 잘 관리하여 유물을 안전하게 보관하면 박물관 경영에 도움이 된다.
유저들은 창의력을 발휘해 박물관 전체를 꾸며야 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커스텀 옵션이 더욱 늘어났다. 박물관의 장식을 바꾸거나 기념품 가게의 레이아웃을 완벽하게 만들어 관람객들의 행복도를 높이는 데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완벽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성공했다면, 그후에는 편리한 관람을 위해 전문가들이 설명해주는 도슨트 투어를 운영해야 한다. 눈길을 끄는 전시품, 교육적이거나 아름다운 전시품 등, 화제성이 높은 전시품을 강조해 더 많은 기부를 유도할 수도 있다.
관람객이 왕이라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관람객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잘 파악해야만 기부를 유도할 수 있다. 박물관에 방문하는 다양한 관람객들은 제각기 관심사도 다르지만, 그래도 공통점은 있다. 방문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박물관을 늘 청결하게 유지하고, 먹고 마실 것을 준비하며, 화장실도 많이 준비해두고, 기념품 가게에 다양한 상품을 가득 쌓아놓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Two Point Museum은 Steam, PS5, Xbox X/S로 발매되며, 관련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asia.sega.com/two-point-museum/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그리고 X (구 트위터)에서 Two Point Museum을 팔로우할 수 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