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인피니트는 샤크몹(Sharkmob)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오픈월드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 ‘엑소본(Exoborne)’의 게임스컴 2024 참가를 확정하고, 첫 번째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2024에서 레벨 인피니트는 부스에 엑소본 커뮤니티 라운지를 제작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게임 플레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또한 ‘엑소-릭(Exo-Rig)’ 코스프레를 포함한 다양한 무대쇼와 보물찾기 등이 부스 내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관람객은 홀 6(Hall 6)에서 레벨 인피니트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콘솔과 PC로 개발 중인 신작 ‘엑소본’은 극단적인 자연의 힘에 의해 변해버린 미국을 배경으로, 원소의 혼돈 속에서 모험을 펼쳐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강력한 엑소-릭을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생존자이자 환생자 역할을 맡으며, 전쟁 중인 세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전리품을 찾기 위해 폭풍 한 가운데로 몸을 던지는 것은 물론 예기치 않은 도전에 대비해 다양한 장비와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도전 과제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 플레이 영상은 약 1분 40초 분량으로, 강렬한 음악과 화려한 그래픽이 마치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용자들과 긴밀한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개발사 ‘샤크몹’은 출시 전 테스트를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