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 모험의 탑, 보상이란 것이 폭발한다! '챔피언스 레이드' 첫 시즌 '고트햄' 공략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개발한 '쿠키런 : 모험의 탑'이 14일(수) 신규 콘텐츠 '챔피언스 레이드'를 선보였습니다.

챔피언스 레이드는 최대 6명이 협력하여, 제한 시간 동안 거대 보스에게 최대한 많은 피해량을 누적하는 모드입니다.

쿠키 1종 전투력 48,000의 입장 제한을 지녀 단순한 '명함 쿠키'로는 입장이 힘들고, 대략 3성 이상 승급에 잠재력 개방이 완료된 속성별 세트 장비 정도는 준비해야 입장해 볼 수 있는 최상위 콘텐츠입니다.

'챔피언스 레이드' 첫 시즌 보스는 '고트햄'으로 추천 속성은 'ALL', 시즌 규칙도 없습니다. 또한, 맵 중앙에서 움직이지 않으므로 마치 샌드백처럼 신나게 딜을 욱여넣을 수 있는 보스입니다. 앞으로 챔피언스 레이드가 어떻게 구성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가장 도전하기 쉬운 시즌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전투 진행 시간은 '레이드 모드'와 마찬가지로 4분간 진행되며, 전투 방식은 크게 '고트햄'과 직접 전투를 벌이는 '보스 레이드 모드'와 맵 이동 후 좌우 갈림길에서 흩어져 등장하는 몬스터를 차례로 처리하는 '제압 모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2가지 모드는 정해진 보스의 체력을 모두 깎거나 웨이브를 클리어하면 교차, 반복 진행되고, 특히, 3 라운드 '고트햄'은 체력을 모두 깎아도 다시 부활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중앙에서는 대시 한 번에 피할 수 없을 정도로 범위가 넓다.

360도 공격에 궁극기의 무적 타임을 이용하면 딜로스를 최소화할 수 있다.

'고트햄'의 주요 패턴은 대부분 미리 '피해 판정 주의' 표시가 표시되므로 크게 위험할 것은 없지만, 자신 주변 360도 전체를 공격하는 광역 공격과, 정면 200도 정도를 커버하는 넓은 범위의 공격은 대시 쿨타임이 맞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연 폭발은 범위 표시 없이 바라 보는 방향으로 연달아 사용하므로 아군이 없는 쪽으로 유도해야 한다.

특히, 고트햄의 공격 범위에 아군이 많이 걸리게 되면 이를 피하느라 딜로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고트햄'을 중심으로 산개하여 자리 잡는 것이 좋고, 피할 때도 아군이 없는 방향으로 피하거나, 피한 후 빠르게 빈자리로 가서 자리 잡는 것이 좋습니다.

1차 체력을 모두 깎으면 약 10초 이상 그로기 상태에 빠지고, 공략 페이즈가 넘어갑니다. 그로기 상태일 때 주는 피해는 그로기가 끝나야만 일괄 합산되므로 이를 계산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압 모드'는 이동된 맵에서 '좌측 방'과 '우측 방'에 각각 몬스터 무리가 존재하는데, 파티를 적절히 나누어 빠르게 격파할지, 한쪽에 우르르 몰려가 하나씩 정리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우측 방은 까다로운 점프 고릴라와 원거리 몬스터들이 다수 등장한다.

좌측 방은 보스 두 마리. 혼자 가서 맞아 죽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좌측 방에서는 보스 두 마리가, 우측 방에서는 정예 몬스터와 까다로운 원거리 몬스터들이 등장합니다. 먼저 클리어한 방 인원은 '원숭이 동상' 버프로 이동 속도가 크게 상승하므로 다른 방으로 빠르게 달려가 합류할 수 있습니다.

어떤 판단을 하든 파티마다 다르겠지만, 최소한 혼자 반대편으로 가서 맞아 죽는 일만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압 모드'를 클리어하면 '고트햄'과의 2차전이 벌어지는데, 이때 더 까다로워진 '고트햄'의 패턴을 파훼하고 나면 마지막 발악으로 레이드 시간이 종료될 때까지 맵 전체 랜덤 위치에 벼락 공격을 계속해서 사용합니다. 사실상 공격 피하느라 딜 자체가 불가능한 일종의 전멸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챔피언스 레이드'의 보상은 일회성 보상인 '기록 보상'과 최종 기록에 따른 정산 보상인 '랭킹 보상'으로 나뉘고, '만능 장비 승급 재료', '슈퍼 에픽 등급의 세트 장비'와 '뽑기권', '크리스탈', '각종 성장 재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록 경쟁 없이 티켓만 소진해도 누적 기록 점수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챔피언스 메달'로 '교환소'에서 원하는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확률로 장난질하는 마블, 빙고 이벤트와 달리 확정 보상이 있는 만큼 보상은 역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