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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메어: 더 루나틱-ZXC-MazM: 페치카' CFK 협력 타이틀 3종, BIC 2024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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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CFK]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CFK(대표 구창식)는 오늘(14일),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과 ‘ZXC’, ‘MazM: 페치카’ 등 자사의 협력 타이틀 3종이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2024(BIC Festival, 이하 BIC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BIC 2024는 부산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디 게임 페스티벌로 8월 16일(금)부터 8월 18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한다. 온라인 전시는 지난 8월 9일부터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30일까지 22일간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직접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을 비롯, ‘ZXC’, ‘MazM: 페치카’를 만날 수 있다.

1)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은 국내 게임사 멧돌게임즈에서 개발한 액션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이다. 3가지 무기를 쉴 새 없이 바꾸고 특수공격을 활용하고 적의 공격을 피하고 패링 하거나 강력하고 특색 있는 토템들을 수집하여 스스로를 강화할 수 있다.

유저는 끝나지 않는 악몽 속을 탈출하기 위해 탐험하며 탈출구를 찾아내야 한다. 악몽 속의 강력한 괴물들이 유저를 방해하며, 그들의 특징적인 움직임을 잘 살피고 패턴을 파악해 공격을 받아 치고 쓰러뜨려야 한다.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은 지난 3월 31일 스팀에 출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호평을 받았다. 닌텐도 스위치로는 2025년 중 출시 예정이다.

2) ZXC

2D 플랫포머 장르를 표방하는 ‘ZXC’는 국내 게임사 JJ게임즈가 개발한 독특한 컨셉의 그래픽을 자랑하는 게임이다. 작은 노트에 어떤 이야기도 담지 않은 채 버림받은 캐릭터(주인공)가 용기를 내고 노트를 벗어나기로 결심하며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유저는 작은 캐릭터와 함께 노트위에 그려진 다양한 배경과, 캐릭터를 방해하는 장애물을 피해 이 노트의 끝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노트 위에는 사람이 그린듯한, 다양한 배경이 그려져 있다. 아름답게 보이는 배경 곳곳에는 캐릭터를 방해하는 여러 트랩이 숨겨져 있으므로 쉽지 않은 난이도를 돌파하며 노트를 벗어나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ZXC’는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 중이며, 정식 출시는 미정이다. 닌텐도 스위치판도 2025년 중 출시 예정이다.

3) MazM: 페치카

‘MazM: 페치카’는 국내 게임사 ‘자라나는 씨앗’이 개발한 역사 스토리텔링 게임으로, 주인공 ‘표트르’와 ‘아샤’를 통해 20세기 초 극동 러시아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던 디아스포라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9세기 말~20세기 초(개화기 ~ 일제강점기 초반) 러시아 연해주의 사회 사업가였던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을 스토리 소재로 사용했다.

횡스크롤 형태의 2D 어드벤처 장르를 표방하는 ‘MazM: 페치카’는 최재형 선생의 삶을 추적하는 역사 다큐멘터리가 아닌 오리지널 캐릭터를 등장시켜 그들의 이야기를 다루되, 당시 시대와 인물들을 조명하는 사극 형태의 게임이다. 모바일, PC(스팀)에서 이어 닌텐도 스위치까지 발매했다.

유저는 조선인으로서 러시아에서 살아야 했던 청년 ‘표트르’와 ‘아샤’의 고뇌와 선택을 통해 ‘만약 내가 그 시대를 살았다면 어땠을까?’라는 게임 속 질문을 통해 항일운동은 당시 영웅이나 위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들의 이야기에도 해당된다는 메시지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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