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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레이븐2', 매드니스 콜링 vs 공격형 헤븐스톤 스킬…뭐가 더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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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에는 모든 직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인 '헤븐스톤 스킬'이 존재한다. 물론 헤븐스톤 스킬 역시 근거리, 원거리, 마법으로 나뉘기 때문에 자신의 직업에 어울리는 헤븐스톤을 착용하는 것이 필수다.

물론 헤븐스톤 스킬 중에도 근거리, 원거리, 마법이 아닌 공용 스킬이 존재한다. 바로 매드니스 콜링과 커즈 리플렉션이 있다. 이 중 매드니스 콜링은 일정 시간 동안 공격 속도와 스킬 시전 속도를 올려주는 효과가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헤븐스톤 스킬이다.

다만, 이전에 스킬 시전 속도를 올려주는 '극한 가속의 자극제'가 일반 사냥에서는 효율이 낮았던 결과가 있었기 때문에 매드니스 콜링 역시 어느 정도의 효율을 보여줄지에 대해서는 궁금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

매드니스 콜링은 20초 동안 공격 속도와 스킬 시전 속도를 상승시켜주는 버프 스킬이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이지만, 20초 지속이기 때문에 사실상 자동으로 설정 시 20초마다 한 번씩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0레벨 기준 공격 속도 8%, 스킬 시전 속도를 3% 올려주며, 1레벨이 상승할 때마다 각각 2% 씩 상승하는 특징이 있다. 최대 레벨 기준으로는 공격 속도 20%, 스킬 시전 속도 15%를 올려준다.

무한 유지가 가능한 버프 스킬이기 때문에 꾸준히 공격 속도를 올려 공격 스킬을 사용하는 대신 일반 공격을 더 많이 욱여넣어 딜량을 올릴 수 있도록 해주는 특징이 있다. 스킬 레벨이 오르면 이론상 최대 20%까지 올라가기 떄문에 신속의 물약을 하나 더 사용하는 정도의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매드니스 콜링에도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선 지속시간이다. 무한 유지가 되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지만, 지속시간이 20초 밖에 되지 않아 스킬을 자주 시전한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스킬 시전을 많이 하는 만큼 공격이 그만큼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이트레인저의 레이븐 아이가 지속시간이 굉장히 길어 거의 패시브에 가까운 것을 생각하면 스킬 모션을 계속 취해야 하는 매드니스 콜링은 분명 단점이 명확하다.

두 번쨰 단점은 명중에 있다. 기본적으로 레이븐2는 일반 공격보다 스킬이 좀 더 몬스터에게 잘 적중되는데, 공격 스킬이 빠진 만큼 미스가 많이 뜨는 상위 사냥터로 갈수록 공격형 헤븐스톤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산술적으로 계산해도 공격형 헤븐스톤이 20초 재사용 대기시간에 300%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면, 20초 안에 일반 공격을 2회 이상을 더해야 매드니스 콜링의 효율이 더 나온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현재 0~2레벨 정도의 매드니스 콜링 공격 속도 증가로 해당 공격 수를 늘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답이 어렵다. 거기다 명중 보너스까지 생각하면 저레벨 매드니스 콜링은 효율은 더욱 감소한다.

다만, 공격 속도와 스킬 시전 속도 증가량은 곱연산이 아닌 합연산이기 때문에 캐릭터의 스펙에 따라 효율이 달라질 수 있다. 희귀 성의 이용자에게 오르는 10%와 영웅 성의 이용자에게 오르는 10%의 공격 속도는 체감이 다르기 때문이다.

끝으로 골드 던전에서 매드니스 콜링을 장착했을 때와 공격형 헤븐스톤 스킬 '다크 프로스트 터치'를 각각 착용하고 10분 간 사냥한 경험치 결과를 확인해봤다. 확인 결구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었으나, 다크 프로스트 터치를 사용한 경우가 소량 앞섰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 캐릭터의 기본 공격 속도를 포함한 스펙, 그리고 헤븐스톤 스킬 레벨에 따라 실험 결과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드니스 콜링을 사용한 결과(좌측)와 다크 프로스트 터치를 사용한 결과(우측)

결론적으로 저스펙에서는 매드니스 콜링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공격 스킬을 하나 더 사용하는 것이 효율이 좋아보인다. 다만, 3인 공격 헤븐스톤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혹은 매드니스 콜링 헤븐스톤을 이미 획득한 상황에서 굳이 다른 공격 헤븐스톤으로 바꿀 정도의 성능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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