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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길드 '시공의 틈' 깜짝 게릴라, 이카루스 이터널 5월 5주차 지역 점령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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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이카루스 이터널에서는 지역 점령을 통해 다이아, 속성 정복 증표, 추가 골드와 경험치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지역을 점령하면 점령한 시간에 따라 길드장이 분배할 수 있는 다이아와 속성 정복 증표가 주어지며 시공의 탑을 정복한 길드는 일반 필드에서 생기는 다이아에 세율을 부과해 징수할 수 있다. 또한 조그마한 경험치조차 아까운 최상위 유저들은 자신이 사냥하는 상위권 지역에서 점령 지역 경험치 보너스를 받기 위해 더욱 눈독을 들이게 된다.

지역 점령은 유저 간 PVP가 가능한 점령 채널에서 길드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다른 길드가 먼저 선점한 지역이라면 세워진 랜드마크를 오랜 시간 힘으로 때려 부수며 적 길드원까지 견제해야 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점령했다는 뜻은 곧 그 길드의 패권을 보여주는 척도다.

이에 게임조선에선 매일 특정 시간대에 통합 서버에서 지역별 점령한 길드를 확인하고 신규 서버 아레스의 지역 점령 현황을 조사해 어떤 길드가 패권을 잡고 있는지 정리해보았다.

※ 점령 현황은 매일 오후 3시, PvP 랭킹은 월요일 오후 3시에 집계한 기준임을 알려드립니다.

점령 길드 현황이 완전히 굳어지고 있다. 이미 첫 주부터 변동이 거의 없었던 시공의 틈 외에도 풍요의 숲부터 멸망의 공역까지 어쩌다 한 두 번 다른 길드가 점령하는 것을 제외하면 전 지역이 특정 길드가 점령 유지 중이다.

PVP 횟수 또한 지역 점령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전투만 한 뒤 크게 참여하고 있지 않고 있다. 서버 통합 이후 PVP 랭킹에 14명이 이름을 올리고 처치 수 합계가 2천이 넘을 정도로 주변을 초토화시키던 약국 길드는 랭커 수는 9명으로 간간이 참여하는 사람은 있지만 횟수가 300회 정도로 크게 줄었다.

그나마 간간이 지역을 점령했던 길드는 아리스, 단합, 충무로 뿐이다. 단합 길드를 제외하면 현재 통합 서버에서 활발하게 PVP를 참여하는 길드이며 특히 충무로 길드는 매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시공의 틈에 이름을 올렸다. 금세 다시 고지전으로 바뀌긴 했지만 세 개 길드가 꽉 쥐어 잡고 있던 시공의 틈을 흔들었다는 큰 의미가 있다.

그 외에는 챔피온 길드를 주목할만하다. 다른 길드가 점차 PVP 횟수가 줄어가는 상황에서 서버 통합 첫 주에 비견되는 높은 PVP 횟수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심지어 그냥 높은 것이 아닌 통합 서버 길드 별 PVP 횟수 합 1위를 차지해 더욱 돋보인다.

학교 길드는 완전히 세력을 잃었다. 지난주 집계했을 때까지만 해도 길드원 20명을 유지하며 PVP 참여도 어느 정도 했으나 급속도로 세력을 잃고 현재 길드원이 한 명만 남은 상태다. 길드 랭킹도 한 주 만에 세 계단을 떨어졌다. 사실상 길드 이름만 랭킹 창에 남긴 채 해체한 상황이다.

신규 서버 아레스는 오픈 후 약 5일이 지난 시점인데도 벌써부터 고행의 대지까지 점령 길드가 있었다. 다만 아직까진 서로 간의 경쟁이 PVP를 하지 않고 빠른 성장으로 앞서 나가는 게 더 높은 효율이기 때문에 PVP 횟수는 전체적으로 적은 상황이다.

다만 엑자란 사막을 점령한 약국연합의 경우 이름부터 통합서버를 제패한 약국길드와 유사성이 깊다. 약국길드가 주도하는 연합이 아레스 서버까지 패권을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 바이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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