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 이터널에서는 핵심 스토리를 담고 있는 메인 퀘스트 외에도 여러 서브 퀘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카루스 이터널의 서브 퀘스트는 단순히 깨면 더 좋은 정도나 안 깨도 무방한 정도가 아니다. 비록 경험치와 골드는 메인 퀘스트에 비해 약간 적지만 상점에서 사려면 꽤 높은 골드를 주고 구입해야 하는 이카루스의 빛을 확정으로 얻을 수 있다.
또한 일부 서브 퀘스트에는 각종 뽑기권을 보상으로 준다. 뽑기권을 주는 모든 서브 퀘스트를 완료할 경우 약 40장에 달하는 뽑기권을 얻을 수 있어 수호자나 장비, 펫, 펠로우가 부족한 무과금 유저에게 아주 큰 도움을 준다.
따라서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가 필연적으로 오게 되어 있는 캐릭터 육성 한계가 온다면 무작정 사냥을 시작하기 전에 필드에 있는 NPC에게 서브 퀘스트를 받아서 수행해 주는 편이 좋다.
메인 퀘스트 중 유적을 도는 퀘스트와 동일하게 각종 뽑기권을 준다 = 게임조선 촬영
지점별로 하나씩 준비 되어 있는 서브 퀘스트 = 게임조선 촬영
필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NPC를 발견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서브 퀘스트는 지도를 펼쳐 이용할 수 있는 포탈 42개 중 마을 역할을 하는 하카나스 수도성과 pvp 콘텐츠인 대련장을 제외한 40개의 지점마다 모두 한 개씩 준비되어 있다. 직접 만나 퀘스트를 받기 전까진 보상이나 퀘스트 제목, 퀘스트 수령 NPC의 정보를 확인할 수 없으나 필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머리 위에 느낌표(!) 표시를 한 NPC를 발견할 수 있다.
퀘스트 내용은 메인 퀘스트와 비슷하게 주변 몬스터를 처치하는 내용으로 대부분 해당 지역 메인 퀘스트와 병행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떤 경우는 아예 메인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가 같은 몬스터를 잡아야 할 때도 있다.
메인 퀘스트와 병행한다면 더 높은 효율을 보인다 = 게임조선 촬영
서브 퀘스트답게 단순히 대화만으로 퀘스트가 끝나는 경우도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뽑기권을 주는 서브 퀘스트는 총 9개로 초반 지역인 브라카르 숲을 제외하고 최소 한 개씩 준비되어 있다. 풍요의 숲 지역부터 부상당한 경비병에게 시작해 연속으로 이어지는 서브 퀘스트가 등장하는데 이 경우 유적을 입장하게 된다.
메인 퀘스트를 돌 때 만날 수 있는 유적과 동일하게 보물 상자를 발견할 수 있으며 퀘스트 보상 또한 수호자나 장비, 펫, 펠로우 뽑기권을 같이 주기 때문에 이런 방식의 서브 퀘스트는 반드시 수행해주는 편이 좋다.
한 번 입장한 유적은 메인 퀘스트처럼 유적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만약에 보물 상자를 열지 못했다면 이곳에서 다시 입장해 얻을 수 있다. 다만 계정당 1회만 보물 상자를 열 수 있는 점은 동일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
뽑기권을 얻을 수 있는 서브 퀘스트 목록 = 게임조선 제작
보물 상자를 열어 더 많은 뽑기권까지 알뜰하게 챙기자 = 게임조선 촬영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