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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다가오는 객성'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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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요는 11일, 자사의 오픈 월드 어드벤처 게임 원신에 정식 서비스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다가오는 객성’을 진행했다.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리월 지역 스토리의 마무리와 신규 캐릭터, 아이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으며 특히, 이용자가 끊임없이 불편함을 호소해왔던 점에 대한 개선 내역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게임조선에서는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내용에서 중요한 몇 가지를 정리해보았다.

■ 신규 캐릭터 : ★5 타르탈리아, ★4 디오나

CBT에서 플레이할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가 5성과 4성 등급으로 1종씩 추가됐다. 

먼저 물 속성 5성으로 등장한 타르탈리아는 활을 무기로 쓰며 리월 지역 마신 임무 중 주역으로 등장해 아군인지 적군인지 가늠하기 힘든 알 수 없는 신비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등장한 바 있다.

타르탈리아의 특징은 원소 전투 스킬을 통해 공격 타입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론 활을 사용해 원거리 공격을 하며 원소 전투 스킬 ‘마왕 무장 - 광란’을 사용하면 순수하게 물로 만들어진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어 근접 공격을 하게 된다.


원소 전투 스킬로 공격 타입을 전환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원소 폭발은 ‘극악기 - 진멸섬’으로 원거리 상태에선 단류 효과를, 근접 상태에선 단류 상태의 적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는 방식이다. 이는 타르탈리아의 운용을 무작정 원거리나 근거리 한 가지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아닌 유기적으로 전환하는 플레이를 요구하고 있다.

생활 특성은 ‘파티 내 모든 캐릭터의 일반 공격 스킬의 레벨이 1 증가’로 다른 캐릭터와 달리 최초로 화력에 직접 관여하는 능력치로 등장한 것도 주목할만하다.


현재 공격 타입에 따라 다르게 발동하는 원소 폭발 = 게임조선 촬영

타르탈리아는 모든 특성과 운명의 자리가 생활 특성을 제외하면 자신의 화력을 높이는 것에 치중되어 있어 물 속성 캐릭터에서는 이례적으로 파티의 메인 딜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4성 캐릭터로는 얼음 속성 활 캐릭터 ‘디오나’가 새로 등장했다. 스토리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었던 타르탈리아와 달리 완전히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로 설정상 몬드의 캣테일 술집의 바텐더다.

원소 전투 스킬은 ‘꽁꽁젤리’로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보단 아군에게 보호막을 씌우는 것이 중점인 스킬이다. 차지로 사용하면 최대 9초나 되는 시간 동안 보호막을 부착할 수 있어 아군의 유지력을 보조한다.

원소 폭발은 ‘특제 칵테일’로 베넷의 ‘아름다운 여정’과 유사한 스킬이다. 장판을 깔면 지속 시간 동안 아군의 HP를 회복하는 효과를 제공하며 장판 위의 적에겐 원소 효과를 부여한다. 아름다운 여정과는 달리 원소 효과만 입히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원소 피해까지 준다. 다만 화력 상승효과는 운명의 자리 6단계 효과에 한해 있는 점이 차이점이다.

생활 특성은 ‘회복류 요리를 완벽 조리하면 12% 확률로 요리량의 2배를 획득’으로 바바라와 완전히 같은 효과다.


적에게 피해를 입히긴 하지만 대미지가 약하다. 사실상 원소를 묻혀 아군의 원소 반응을 돕는 용도 = 게임조선 촬영

디오나는 모든 특성이 아군을 보조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있기 때문에 서포터 이외의 용도론 활용하기 힘들다. 다만 기존까지 얼음 속성 캐릭터가 입수가 어려운 5성 캐릭터 치치를 제외하면 특성까지 아군을 직접 지원하는 캐릭터가 없었다. 비교적 입수가 쉬운 4성 캐릭터 디오나의 추가는 많은 유저의 파티 조합에 키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다.

■ 신규 스토리 : 마신 임무 ‘다가오는 객성’

원신의 메인 스토리 퀘스트 역할을 하는 마신 임무가 제1장 제2막 ‘오래된 몸과의 이별’ 이후의  스토리를 담은 제1장 제3막 ‘다가오는 객성’이 새롭게 추가됐다. 

표면적으론 단순히 집에 초대하는 것이지만 응광과의 대화를 통해 기존까지 간접적으로만 알 수 없었던 리월 칠성의 의도를 파악하게 되고 비밀리에 조사 중인 우인단의 행보를 공유, 여행자가 직접 연구 중인 장소를 습격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청신의례 속에 숨긴 우인단의 비밀은 무엇일까? 타르탈리아의 행보는 어떻게 되는 걸까? 이번 신규 임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리월 지역의 스토리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다.


메인 스토리에 처음으로 등장한 각청 = 게임조선 촬영


새롭게 등장한 지역. 응광의 거처 ‘군옥각’ = 게임조선 촬영

또한 신규 월드 임무 7개와 전설 임무 1개가 추가됐으며 월드 임무는 후술할 도시 평판과 관련된 임무를 제외하고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받을 수 있는 히든 퀘스트로 등장했다.

■ 신규 시스템 

- 도시 평판

모험 등급 25를 달성했다면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으로 일종의 지역별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몬드, 리월마다 별도의 평판 등급이 있으며 평판 등급은 각 지역마다 보물상자 획득, 선령 인도, 비경 해금 같이 얼마나 충실하게 탐사했는지 표시해 주는 탐사도, 마을 주민 의뢰, 엘리트 몬스터 현상 토벌 등의 조건으로 올릴 수 있다.

평판 등급을 올리면 도시 기념품 상점 할인, 레시피 획득, 아이템 단조 도면, 명함, 바람의 날개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아이템 단조 도면의 경우 아직 못 찾은 신의 눈동자나 보물 상자의 위치를 나타내주는 탐지기, 자신만의 워프 포인트를 만들 수 있는 아이템, 당장 레진을 소모하기 힘들 때 비축해둘 수 있는 농축 레진 레시피 등 모험에 큰 편의성을 제공해 주는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도면이다.


새로운 모라 수급처는 언제나 환영 = 게임조선 촬영


귀중한 아이템이 한가득 = 게임조선 촬영

- 도감

자신이 플레이 해온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아직 획득하지 못한 캐릭터의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도감과 탐사도 시스템이 추가됐다.

그동안 자신이 수집한 아이템을 확인하려면 이리저리 섞여있는 배낭 속에서 찾아야 했으며, 일부 소모성 아이템은 모두 사용했다면 다시 얻기까진 아이템의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없었다.

이를 새로 추가된 도감을 이용해 자신이 획득한 무기, 성유물, 서적, 주요 지식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원신에 있는 모든 아이템에 대한 이름이 표시되 자신이 발견하지 못한 아이템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자신이 수집한 아이템은 물론 = 게임조선 촬영


아직 획득하지 못한 캐릭터의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그 외에도 조작 버튼 커스텀 기능, 장비 강화 시 사용할 수 없게끔 할 수 있는 장비 잠금 기능, 탐사 파견한 캐릭터 파티 편성 가능, 레진 최대 보유 수량 상향등 그동안 유저가 불편함을 호소했던 부분에 대한 편의성 개선이 이루어졌다.


드디어 추가 된 단축키 변경 기능 = 게임조선 촬영


개인적으로 가장 필요했고 칭찬해주고 싶은 기능이다 = 게임조선 촬영


오늘의 할 일을 내일로 미룰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 = 게임조선 촬영

[오승민 수습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오승민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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