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3월 5일 오전 구글플레이 게임 부문 최고 매출 순위 갈무리
3월 5일 오전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부문 최고매출 순위로 보는 3월 2주 모바일게임 시장 동향은 '검은사막모바일의 화려한 데뷔'와 '순위 끌어올린 테라M-열혈강호M'로 요약할 수 있다.
이번 주 모바일게임 차트를 뒤흔든 작품은 '검은사막 모바일'이다.
검은사막모바일은 지난 달 28일 정식출시된 지 하루 만에 3위를 달성했고, 둘째 날인 3월 1일 2위에 등극했다. 이후 줄곧 2위 자리를 지키면서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지난 달 27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오버히트'가 지난 주 보다 한 단계 상승한 5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TOP 5에 자리잡았다.
△ 검은사막모바일 게임플레이 화면 (출처 - 게임조선 촬영)
오버히트를 비롯한 기존 인기작들도 업데이트 효과를 누리며 순위를 올리고 있다.
페이트그랜드오더는 이번 주 두 계단 오른 6위를 기록했고, 월초효과(매월 초가 되면 순위가 오르는 현상)의 대표주자 '피망포커:카지노로얄'이 지난 주 15위에서 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테라M과 열혈강호M도 각각 12, 13계단씩 오른 11위와 12위를 달성하면서 TOP10 재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중국 애플앱스토어에서는 왕자영요가 6주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켰고, 일본 애플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는 몬스터스트라이크가 페이트그랜드오더를 밀어내고 왕좌 탈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