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를 지원하는 신규 콘텐츠 ‘워체스트:블리즈컨2017’이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워체스트:블리즈컨2017‘을 통해 스타크래프트2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각종 스킨, 스프레이, 이모티콘, 초상화 등 다채로운 전리품 콘텐츠를 멀티플레이어 또는 협동전 플레이를 통해 보다 빨리, 저렴하게 획득할 수 있으며 총 판매 금액 중 25%는 스타크래프트 2 이스포츠 후원에 활용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워 체스트는 7월 20일부터 총 3단계에 걸쳐 4주 마다 새로운 단계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플레이어들은 개별 종족 이용권을 구매해 자신이 원하는 종족의 진척도를 올려 전리품 콘텐츠를 확보할 수도 있고, 모든 종족별 이용권이 담긴 묶음 상품을 통해 세 종족 모두를 동시에 경험해 볼 수 있다.
워 체스트는 각 종족마다 1개의 유닛 스킨과 특별 초상화를 획득한 채로 시작하며, 멀티플레이어 또는 협동전을 플레이함으로써 추가 콘텐츠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 새로운 단편만화 시리즈 감상권 및 디아블로3 탈다림 애완동물, 히어로즈오브더스톰 전리품 상자, 하스스톤 카드 팩 등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을 위한 특전 등 첫 구매 시 획득할 수 있는 등 부가적인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워 체스트의 다양한 전리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워 체스트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은 단편 만화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과 콘텐츠로 스타크래프트 II 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게 될 ‘워 체스트: 2017’은 7월 20일(한국 시간 기준)부터 10월 5일까지 블리자드 샵과 게임 내 상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개별 종족 이용권은 1만1000원, 세 종족 모두의 이용권이 담긴 묶음 상품은 2만80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워 체스트 총 판매 금액의 25%는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후원에 사용되어 그 가운데 최초 20만 달러는 블리즈컨 2017 총상금 미화 50만 달러에 추가되고, 미화 20만 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은 스타크래프트2 이벤트 개최에 쓰여질 예정이다.